Q. 건물을 건설을 할때 콘크리트 시멘트를 사용을 하는데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콘크리트의 재료는 시멘트, 골재, 물, 혼화제 등입니다. 이 중에 물은 양생되는 과정에서 증발하여 없어집니다. 그렇다는 것은 물의 부피만큼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물이 서서히 증발한다면 시멘트를 포함한 각종 재료들이 응집하며 굳어질 시간이 충분하겠지만 물이 빨리 증발한다면 응집할 여유가 없이 부피가 줄어들 겁니다. 이때 갈라지는 부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생중에 콘크리트에 물을 뿌려주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천천히 증발하며 재료들이 더 기밀하게 뭉쳐질 시간을 확보하는 거라 볼 수 있습니다.
Q. 페인트는 어디나 다 비슷한가요?? 방수 페인트가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페인트의 종류는 크게 유성, 수성으로 나뉘고 그 안에서도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있습니다. 베란다는 보통 친환경 수성페인트가 많이 쓰이는데, 이는 시공비 절감을 위해서 많이 합니다. 하지만 결로에 대한 대책이 전혀 안되는 도장입니다. 요즘은 결로로 인한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탄성코트 시공을 않이 합니다. 에어콤프레셔로 뿌려서 시공하는 것으로 곰팡이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수성능도 있기 때문에 결로 발생시 흘러내려서 배수구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결로가 구조체로 스며서 습기가 오래 유지되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줄여주는 정도입니다. 이는 곰팡이 예방이 된다는 어떤 페인트를 사용해도 비슷합니다. 환기를 통해 습도를 조절해주거나 베란다에도 단열시공을 해줘야 더 효과적입니다. 근복적인 해결은 처음부터 외단열 시공을 하고, 열교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에 단열보강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후조치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약 탄성코트나 규조토 페인트 등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말하는 업자가 있다면 반만 믿으십시오. 다른 페인트에 비해서 예방효과가 좋다는 것이지 확실한 방법이 아님을 인지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