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이명훈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훈 전문가입니다.

이명훈 전문가
EBS
Q.  후고구려궁예는 왜 자신을 미륵이라 자처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궁예는 이상주의자인 사람입니다. 신라의 진골 귀족, 신라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사회를 꿈꾸던 사람입니다.궁예가 자라난 강원도는 신라 경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었죠. 그때 소외된 사람들이 가장 의지하던 것이 바로 미륵불입니다.그러기에 궁예는 이상주의적인 캐릭터인 미륵을 동경했고 새시대를 꿈꾸는 소외된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미륵불을 자처한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Q.  아유타야 유적의 불상머리는 어디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많은 분들이 버마(미얀마)가 싸얌과 전쟁을 했고 버마군이 불상을 파괴 했다고 알고 있지만 그것은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말입니다.싸얌의 수도 아유타야와 그 왕조가 버마와의 침공으로 멸망한 것은 맞습니다.싸얌과 버마는 전통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고 버마는 아유타야를 자주 침공을 하였습니다.급기야 1765~1767년 2년간의 전쟁동안 아유타야는 많은 약탈을 당했습니다. 항복하겠다는 싸얌 국왕의 말도 무시하고 사람들을 죽이거나 포로로 데려가고 가축이나 각종 물건들을 약탈해 갔습니다. 전쟁 중에 사원 같은 건물이 포격 등으로 파괴되기도 했습니다. 사원에 있는 불상 중에는 겉을 금으로 입힌 것도 있었는데 그 금을 가져가기 위해 불상을 훼손하는 일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전쟁으로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 된 아유타야는 방치 됩니다. 그 후 아유타야의 수 많은 사원들은 도굴꾼 들의 아주 쉬운 수집장소가 됩니다.이미 아시아의 문물을 접하고 그 문화를 독특하고 신기하게 여기던 유럽의 돈많은 귀족들은 도굴꾼들을 통해 불교 예술품을 사들입니다. 불상에서 신비한 힘이 나온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불상은 그대로 가져가기도 하고 큰 것은 머리만 잘라 가져가기도 했습니다.그렇게 해서 유럽의 여러 박물관과 가정의 서재에 장식품이나 수집품으로 놓이게 됩니다.
Q.  이탈리아의 국기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46년 6월 19일 제정되어녹색은 아름다운 국토를, 백색은 알프스의 눈과 정의와 평화의 정신을, 적색은 애국의 열혈을 의미하고 있습니다.그 외에도 자유 · 평등 · 박애도 상징하고요.
Q.  우리나라 역사 중에 대한제국 시기는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대한제국은 1897년 10월 12일부터 1910년 8월 29일까지 존속하였던 한국 근대 국가입니다. 갑오개혁으로 조선 왕조 체제가 해체된 후 1897년 10월 12일, 고종이 새롭게 황제국을 선포하고 국호를 ‘대한(大韓)’으로 고쳤습니다. 중국에 대한 오랜 사대외교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주 독립국으로서 근대 주권 국가를 지향하면서 부국강병 정책을 추진하였지만, 1910년 일제에 의해 병합되고 말았습니다.
Q.  과거에는 남성들도 매니큐어를 발랐다는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매니큐어의 어원은 라틴어인데요. 손을 의마하는 단어 “마누스”와 돌보다라는 뜻을 “큐어”가 합쳐진 말로손톱을 포함해 손 전체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기원전 3000년경 고대 중국에서 신분 과시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고무와 계란흰자, 밀랍 등을 이용해 손톱에 색을 입혔는데주로 왕족들이 손톱을 붉거나 검은 색으로 칠했고 손톱의 길이 또한 부와 권력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긴 손톱을 강조하고 보호하기 위해 금속을 덧씌우기도 했다고 합니다.매니큐어는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이기도 했어요. 염료가 비쌌기 때문에 밝고 진한 컬러가 높은 신분을 나타내었다죠여기서 궁금해하신 남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여성들에게 손톱은 주로 미를 표현하는 방법이었다면남성의 손톱은 힘과 용맹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로마에서는 전투를 앞둔 군 사령관이 양의 피와 기름을 섞어 만든 염료로 입술과 손톱을 같은 컬러로 칠하여 승리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666768697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