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Q. 아버지 카드 연체 채무 질문입니다(채무 이전 질문 올립니다)
부친의 채무는 원칙적으로 자녀에게 자동으로 상속되지 않습니다.하지만 부친께서 돌아가신 후 귀하께서 상속을 받게 되면 채무도 상속이 됩니다.상속포기를 하거나 재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는 부친의 채무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되는데, 이 때는 사망일 기준 3개월 이내에 가정법원에 상속포기나 한정승인 신청을 해야 합니다.
Q. 주식이든 코인이든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내리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이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고 느끼는 이유는 실제로 시장이 그렇게 작동해서가 아니라 심리적 착각과 투자 행동의 특성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는 더 강하게 기억하고 유리한 결과는 쉽게 잊는 확증 편향이 작용합니다. 또,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시장에 늦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미 오른 주식을 사고 하락하는 시점에 팔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항상 '타이밍이 어긋난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반복되면 마치 징크스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모든 투자자들이 같은 착각에 빠질 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Q. 기업에서 주식을 더 발행할 때는 제한이 없는 것인가요?
기업은 정관에서 정한 한도 안에서, 그리고 이사회 결의나 공시 등 법적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만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주식을 발행할 때마다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과 시장 반응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도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Q. 코인 거래소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이 되면 사실상 상폐라고 보면 될까요?
통게적으로 봐서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암호화폐는 상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최근 몇 년 간 업비트, 빗썸 등 주요 거래소에서 유의 종목 중 50~80% 정도가 상장폐지되었다고 합니다.
Q. 디딤돌 대출 우대금리 청약저축관련이요
디딤돌 대출은 실행 시점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결정합니다.대출 실행 이후 청약저축 납입 횟수가 120회를 넘어도 자동으로 우대금리가 변경되지는 않습니다.단, 은행에 조건변경 신청을 하면 일부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재심사를 해야 하므로 대출 자체의 조건의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가장 정확한 답변은 대출을 받은 은행에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