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축 아파트 사전 점검 시 중점적으로 확이해야 할 항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신축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은 꼭 필요하고,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하자나 위험 요소를 미리 잡아내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한 번 입주하면 고치기 어렵거나, 입주 후 하자보수 요청도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점검 때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1. 구조 및 마감 상태벽지, 천장, 몰딩 등에 찍힘, 오염, 곰팡이, 이음선 들뜸 있는지바닥(마루) 스크래치, 틈새, 꺼짐 여부창틀 균열, 실리콘 마감 불량, 창문 여닫을 때 틀어짐2. 욕실 및 누수변기, 세면대, 배수구 누수 확인샤워기, 수도꼭지 수압 체크욕실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는지환풍기 작동 여부3. 전기 및 스위치전체 방 조명 작동 여부콘센트 위치, 개수, 전기 흐름 확인 (멀티탭/전기제품 챙겨가면 좋아요)누전차단기 작동 여부4. 창호, 단열, 결로창문 여닫을 때 부드러운지이중창 사이 결로 발생하는지 확인방마다 환기구(에어벤트) 작동 여부5. 문, 방문, 현관방문과 문틀이 잘 맞는지, 문이 끼이거나 소리 나는지문고리, 손잡이 흔들림 없는지현관 도어락 작동 확인6. 주방 및 가전가스레인지/인덕션 작동 확인싱크대 누수, 수압 체크붙박이장/수납장 하자옵션 가전(빌트인 냉장고, 오븐 등) 작동 여부7. 난방 및 배관각 방별로 온도조절기 작동 여부난방 가동 후 온도 올라가는지 확인바닥에서 이상한 소음 나는지8. 평면·시공 오차평면도와 다르게 시공된 부분 있는지가구 배치나 콘센트 위치 이상 없는지이러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하자 체크를 진행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서울 강남 쪽에서 그나마 집 값이 싼 곳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강남구에서도 10억 미만의 집을 찾기 위해서는 20~30년 된 구축 아파트, 전용면적 59m2 이하, 저층 이거나 1~2층, 역세권에서 다소 먼 단지, 그리고 재건축 추진 초기이거나 가능성이 낮은 지역의 경우에는 찾아볼 수 있기는 합니다.실제로 세곡동, 일원동, 개포동에 있는 전용면적 59m2 의 아파트들이 10억 미만의 금액에 거래가 된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강남이 아니더라도 강남 접근성이 좋은 강동구(둔촌), 송파구, 성남시 분당, 수서권 등도 대안으로 살펴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Q. 은행 전세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은행에서 전세대출 가능 여부 확인은 가능하며,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하지만 정확한 대출 가능 여부는 "전세계약서"가 있어야 확정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전세금, 임차 주소, 계약 기간, 보증금 납입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가 있어야 대출 심사를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전세계약서는 왜 필요한 이유는...대출금 지급은 임대인(집주인) 통장으로 직접 송금되기 때문임대차계약서가 있어야 보증금 규모를 확정할 수 있어요등기부등본상 임대인의 소유 여부, 계약 주소 일치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실제 계약이 이뤄진 후가 아니면 최종 승인이 불가합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