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가 왜 이토록 실생활에서 확산되지 못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암호화폐 결제 인프라가 실생활에서 확산되지 않는 이유.... 첫째,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은 결제 시 가치 변동 리스크가 큽니다. 100원을 송금했는데 그 사이 가치가 하락하여 90원이 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USDT,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 중)은 이를 보완하지만, 아직 상용화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래도 국가간의 개인적으로 자금이체로 사용되고 있음.둘째, 확장성 문제: 비트코인·이더리움 블록체인은 거래 속도와 수수료가 소액 결제에 부적합니다. 일부라이트닝 네트워크, 솔라나 페이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 중이나 대중화에는 아직 미흡합니다.셋째, 사용자 경험: 지갑 설정, 개인 키 관리 등 복잡성으로 일반인 접근 어려움이 있습니다. 혹여나 실수하면 자산을 찾는 방법이 어렵거나 잃어버릴수 있습니다. 넷째, 규제 불확실성: 우리나라의 경우는 가상자산법 시행(2024)했지만, 세금·AML 규제 강화로 상점 채택 저조합니다. 다섯째, 인식 부족: 블랙록 ETF, 트럼프 주니어의 이더리움 투자 등으로 제도권 편입은 가속화되나, 일반 소비자는 여전히 투기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고 결제 인프라(페이코인, 테라 등)는 커피숍·편의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나, 상점 확산과 교육 부족으로 사용확장성이 약합니다.
Q. 퇴직시 퇴직연금 다른 개인형 IRP 계좌로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다른 은행 계열이라도 상관 없나요?퇴직 시 퇴직연금을 개인형 IRP 계좌로 수령 가능하며, N은행에서 운용 중인 퇴직연금(DC/기업형 IRP)을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예: 삼성증권, 현대차증권)의 IRP 계좌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동일 금융기관 제한은 없습니다.2024년 10월부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운용 상품을 현금화 없이 그대로 이전 가능즉 투자한 자산 그대로 이전 가능(단, 일부 상품은 매도 후 현금 이전).절차는 기존 계좌 상품 매도(필요 시)하고, 새 IRP 계좌 개설하면 되는데 앱으로 하든 금융기관에 방문으로 이전 신청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저리를 위해서는 가급적 방문신청을 권해드립니다. 영업일 기준으로 2~3일 정도면 자동이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