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전문가입니다.
Q.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국내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트럼프는 재임 초기 멕시코및 캐나다 25%, 중국 10%의 관세를 부과하며 강경한 보호무역주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멕시코의 협상으로 관세를 한 달 유예하고 유연해지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관세에 대한 정책 변동성은 트럼프가 관세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와 미국내 인플레이션 우려및 기업들의 반발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트럼프 관세 정책은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직접 타격을 받지 않는 한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무역 전쟁이 확대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에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우리의 대응으로 개인의 경우는 분산투자, 환율해지가 필요하고 기업의 경우는 공급망 다변화, 비용관리, 정부 로비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국산 제품의 관세예외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환율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내수진작에 정책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Q.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식들은 어떤 이유로 지정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식들은 어떤 이유로 지정이 되나요?재무적 요건미달의 경우입니다. 회사의 자본이 마이너로 전환되거나 자본잠식률이 일정수준을 초과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매출이 코스닥의 경우 30억원, 코스피의 경우는 100억원 미만인 경우, 연속적으로 대규로 영업손실을 기록하거나 적자가 누적되면 지정 사유가 됩니다. 감사의견 거절이 발생해도 관리종목으로 분류.상장유지 요건 위반으로 최소주주수가 미달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500명, 코스닥은 300명) 주식분산요건이 부족한 경우는 지정사유가 됩니다. 그리고 시가총액이 코스닥의 경우 50억원 미만 경우 관리종목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공시의무위반, 기타 경영상태의 문제(파산 회생절차 개시, 횡령및 배임, 주식거래 정지 장기화등)로 관리종목으로 분류됩니다.
Q. 가족이 대출 내역,금액 확인하는 법.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불가능합니다. 개인의 신용정보(대출등의 정보)는 본인이외는 가족이라 하더라도 확인이 불가합니다.
Q. 미국 ADP 민간 고용은 어떤식으로 산출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ADP 민간 고용은 어떤식으로 산출하는 건가요?우선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미국내 약 40만개 이상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급여처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과정에서 약 2300만 명 이상의 근로자에 대한 실제 임금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농업,공공을 제외한 비농업 민간 부문만)그리고 해당 수집 데이터를 분석및 가공합니다. 개별 근로자의 고용 상태(채용, 해고, 퇴사)를 기반으로 월별 고용변동을 추정합니다. 추정한 데이터를 ADP보고서로 공개합니다. 이는 NFP(비농업 고용지표)의 예측지표로 활용되고 하지만, ADP는 민간 부문만 다룹니다.
Q. 바이든때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해서 일부 원유수출제재를 완화해준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바이든 정부가 중반쯤 시기(22년~23년경)에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일부 원유 수출 제재를 완화한 배경은 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화와 미국 내 경제적, 정치적 압박을 완화하려는 잔략적 결정에 기인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러-우 전쟁과 글로벌 유가 급등의 이유입니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제재완화시 단기적으로 원유 시장에 공급을 늘릴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주목받았습니다.미국내 정치적 압박과 중간선거용 입니다. 유가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상황에서 휴발유가격 상승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는 바이든 정부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개선 의도도 있었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제재를 일부 완화하여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관계개선을 모색할 의도가 있었습니다. 이란과 함께 베네수엘라의 제재완화로 이란과의 핵협상 복원 노력의 일환으로 핵협상 진전을 위한 유인책으로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