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전문가입니다.
Q. 과연 코스피 3000 갈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3000은 불가능한 숫자는 아닙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2600~2800선에서 저항을 뚫는 게 먼저일 거고, 그 이후 글로벌 환경과 기업실적에 따라 방향이 갈릴 것입니다. 2000까지는 빠질 가능성도 대비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명목 GDP 성장률을 고려하면 코스피도 완만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3000 가능성을 보려면 우선 경기 회복과 수출이 회복돼야 합니다.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 수출 중심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글로벌 경기가 안정되고 AI 관련 수요가 커지면 반도체 중심으로 코스피가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기업비용부담이 줄어 이익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2025년 금리 인하가 코스피를 3000 이상으로 밀어올릴 수 잇다고 전망합니다. 그리고 기업 밸류업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등 주주환원을 늘리면 주가상승 요인이 될 수 있고 이 경우 3500까지도 가능하다는 낙관론도 있습니다.
Q. 증권사 발행어음 사업을 하면 어떤 이익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대형 증권사들이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얻는 주요 이익은 다음과 같습니다.자금조달을 유연하게 합니다.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으로 증권사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기업금융및 투자를 확대합니다. 조달한 자금으로 주로 기업금융이나 부동산 금융, 벤처 투자등의 고수익 사업에 활용합니다. 발행어음은 은행예적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해야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으므로, 조달자금을 고수익 자산에 투자해 약정된 금리 이상의 수익을 내야 합니다. 발행어음 사업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신용등급 aa 이상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초대형 증권사만 가능하므로, 이를 통해 시장내에서 안정성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경쟁우위를 확보합니다.
Q. 신탁에서 대출받으면 등기부 떼면 금액도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신탁담보대출은 신탁에서 부동산을 신탁회사에 맡기고 신탁회사가 발행하는 신탁수익원을 담보로 대출을 받습니다. 그래서 등기부에는 대출받은 금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신탁원부를 등기소에 발급 받으면 수익원금액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주 명의의 등기상 신탁회사도 넘어갑니다.
Q. 베어bear장과 불bull장 어원은?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상승장을 불(bull)이라 하고 하락장을 베어(bear)라 부르는 이유는 이 동물들의 행동 방식에서 유래한 비유적 표현으로 18세기 영국 주식시장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소와 곰이 싸우는 당시의 투기적 베팅(불베어 싸움)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불은 황소가 뿔을 위로 치켜들명 공격하는 모습이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상징하고(상승장)베어는 곰이 발톱을 아래로 내리치며 공격하는 모습이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하락장)
Q. 지인이 50만원 한달 빌려주면 70만원으로 갚는다고 어플 차용증 써준다는데 법적효력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게 법적 효력이 있나요?어플 차용증은 본인 인증가 피루요소(당사자, 금액, 상환조건등)이 포함되면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혹 소송시 법원증거 인정될 수 있습니다.)이자는 법정 최고 이자율이 현재 연 20%입니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이 이상을 넘으면 무효입니다. 다만 당사자간의 약속(합의)임으로 더 받는다고 했고 문제(법적 구속력이 없음)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