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목 안에 부운 느낌에 침 삼킬때마다 이물감이 느껴짐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에 부은 느낌과 이물감을 느끼는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염이 처음에는 약물로 어느 정도 호전되었으나, 약을 계속 복용하는 동안에도 증상이 재발하거나 지속되었다면, 식도염 외에 다른 원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요 알레르기나 염증성 질환(예: 비염, 후비루 등)도 목에 이물감이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구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목의 자극이나 염증이 이물감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환경적 요인(먼지, 꽃가루 등)이나 음식 알레르기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이 목의 긴장감을 증가시켜 이물감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식도염 약을 계속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호전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나 알레르기 전문의를 방문하여 알레르기나 다른 원인에 대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발톱의 상태가 조금 이상해요.병원을 갔다 왔는데 지켜보자고만 하시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발톱의 변화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특별히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흑색종(피부암의 일종)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흑색종은 일반적으로 발톱에 갑자기 색 변화가 나타나거나, 비정상적인 모양이나 두께의 변화를 보일 때 의심할 수 있어요. 흑색종은 통상적으로 검거나 갈색의 선 모양이나 점이 나타나면서 주변에 염증이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죠발톱 상태의 변화를 지켜보자는 담당 의사의 소견이 있었지만, 만약 변화가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재검토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발톱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져서 색상 변화나 변형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이러한 경우, 발톱의 상태 변화가 단순히 혈액순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후에도 발톱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른 병원을 찾아 재검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타투한지 5일정도 됫는데 색이 안맞아서 그런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타투 후 작은 수포가 생기는 것은 피부가 회복 중일 때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색소가 피부에 침투하면서 일시적인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포나 가벼운 발진이 나타날 수 있어요 수포가 작고, 타투한 부위의 모양에 맞는 경우에는 큰 걱정이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후시딘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후시딘은 보통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되므로 염증이 없는 경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시딘은 과도한 사용 시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대신 비타민 A가 포함된 연고나 타투 전용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해요상처 부위가 빨갛거나 부풀어 오른다면, 깨끗한 상태에서 차가운 압박을 가해주는 것이 좋고, 수포가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피부과 진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ldl수치가 왔다갔다 하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LDL 수치가 일주일 사이에 급격히 변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식습관,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약물 복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단기간에 수치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에서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습니다또한, 체중 증가, 여성 호르몬 변화, 건강 상태의 변화(예: 갑상선 기능 저하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구요LDL 수치는 3~4개월의 생활 습관이나 식단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5개월 전과 비교하여 급격히 오른 수치는 생활 습관의 변화나 건강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일주일 내에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다면, 검사를 받은 병원의 검사 방법(예: 혈액 채취 시간이나 조건)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체내 상태(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가 변동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구요그러나 갑작스러운 수치 상승이 지속된다면, 갑상선 문제, 간 기능 이상 등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내과나 심장혈관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LDL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방법(식이요법, 운동, 약물 등)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OK procedure을 시행하기 위해선 mri나 ct가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MRI나 CT 촬영이 필수는 아니지만, 관절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유용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에 관절염과 골극(뼈의 비정상적인 돌출)이 있는 상황에서는 연부 조직(연골, 인대 등)이나 골격의 상태를 정확히 보기 위해 영상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특히 MRI는 연골 상태와 관절 내 인대, 힘줄 등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어 관절염이나 다른 연부 조직 손상을 평가하는 데 유리합니다. CT는 뼈의 상태나 골극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술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할 수 있죠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MRI나 CT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경우, 임상 증상과 X-ray 검사만으로도 적절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X-ray는 골극이나 관절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 유효하며, 통증이 주된 증상일 경우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될 수 있어요. 각 병원의 접근 방식이나 의사의 진료 방침에 따라 검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속이 메스껍고 속이 울렁거리는데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축농증과 비염은 장기적인 호흡기 문제로, 어지러움증과 속 울렁거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이 심한 경우, 코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이비인후과적인 문제로 인해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또한, 코막힘이나 축농증으로 인한 압력 변화가 귀와 귓속에 영향을 미쳐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염과 축농증이 현재의 증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투명 렌즈를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도 눈의 피로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시간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가 축적되고, 이로 인해 두통, 어지러움, 속울렁거림이 발생할 수 있죠.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면서 눈의 조절 기능에 부담이 가해지면 눈이 불편해지고, 머리나 목에 긴장이 생겨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전반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과나 신경과도 참고하여 눈의 피로와 관련된 문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목에 갑자기 엄청난 불편감..? 통증? 이물감? 같은게 서서히 조여오면서 기침+가래+눈물+얼굴 빨개짐이 막 나오는 증상의 정체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에 갑자기 불편감, 기침, 가래, 눈물,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후비루나 기관지 과민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비루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으로,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상기도 감염 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목에 이물감이나 불편감을 주고, 기침과 가래를 유발할 수 있어요코로나 이후로 감염된 부위가 더 민감해졌거나, 기관지 과민성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기관지염은 외부 자극(예: 추운 공기, 먼지, 스트레스 등)에 반응하여 기침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구요또한, 역류성 식도염(GERD)도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목에 이물감을 주고 기침, 가래, 헛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때, 기침을 하거나 목이 조여 오는 느낌이 자주 나타날 수 있죠.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호흡기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나 상부 호흡기 검사를 통해 보다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복수에서 배액할때 배액이 안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PCN(경피적 신우배액)으로 배액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액이 나오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배액관이 막히거나 꼬여서 배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는 배액관을 확인하고, 물리적인 차단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에요. 배액관에 응고된 혈액이나 기타 물질이 막힌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단한 흐름 체크를 통해 배액관을 다시 정렬하거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막힌 배액관을 뚫기 위한 방법으로는 배액관을 부드럽게 눌러서 내부를 풀어주는 방법이나, 압력 차이를 이용해 배액이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삼각주사기나 세척용 수액을 사용하여 배액관을 통과하는 물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때 세척 수액을 천천히 주입하면서 배액관의 막힌 부분을 풀어주면 배액이 다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세게 주입하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액이 여전히 나오지 않으면, 배액관이 정상적으로 위치하지 않거나 내부에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상 검사를 통해 배액관의 위치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배액관을 재조정하거나 교체하는 절차가 필요할 수 있어요배액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감염이나 염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추가 처치가 필요합니다.
Q. 담관 관련 수술후 병원 입원중인데 영양제 주사 같은거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미 입원 중이시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 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안전 합니다. 담관 관련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에게 종종 알부민 주사와 같은 영양 보충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알부민은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상처 치유 및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죠. 그러나 알부민 주사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나 과다 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음식으로는 단백질, 비타민 C, 아연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상처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아연은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구요. 병원에서 주는 영양식이나 의사의 권장에 따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추가적인 영양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영양제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대장 혈변 자가진단 양성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장 혈변 자가진단 키트에서 파랑색이 나왔다면, 이는 대장에서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자가진단 키트는 100%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키트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더라도 반드시 추가적인 전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대장에서 출혈이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치질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 외에도 대장염, 용종, 심한 변비 등 다양한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직장인으로서 바쁜 일정을 고려할 때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실 수 있지만, 혈변이나 복통 같은 증상은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우선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 검사나 필요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구요대장질환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므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