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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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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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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걸을 때 무릎에 힘이 제대로 안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쪽 무릎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휘청이는 느낌이 있다면, 근육 약화 외에도 관절 안정성 문제나 신경 관련 이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최근 무릎 통증이 있었다면, 그로 인해 무릎을 무의식적으로 덜 사용하거나 부담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반복되면서 근육이 약해졌을 수도 있고, 반대로 인대나 연골 손상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휘청거리거나 힘이 풀리는 느낌이 있다면, 슬개골(무릎뼈) 주변의 근육 불균형이나 손상 징후일 수 있죠무릎 통증이 사라졌더라도 불안정하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계속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꼭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근력 저하라면 물리치료나 재활 운동으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인대 손상이나 연골 문제라면 초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에는 무릎에 부담을 줄이는 운동(예: 자전거, 수영)이나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을 천천히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기 전까지는 무리한 운동이나 계단 오르내리기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Q.  엘리델 크림 장기 사용하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엘리델 크림(피메크로리무스)은 스테로이드가 아닌 면역조절제로, 주로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피부가 얇은 부위(얼굴, 목 등)이나 스테로이드 사용을 피하고 싶은 경우에 처방되며, 단기간 또는 증상 있을 때 바르는 것이 원칙이에요약 설명서에서 장기 사용을 주의하라고 하는 이유는, 면역억제 작용이 있기 때문에 피부 감염 위험 증가나 장기적으로 피부암, 림프종 가능성 등과 관련된 경고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매우 드물며, 실제 임상에서는 안정성이 비교적 높다고 평가받고 있어요장기 사용이 완전히 금기인 것은 아니며, 의사의 지도 아래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자주 재발하는 아토피의 경우, 주기적으로 사용하며 관리하는 방식도 가능하므로, 현재 다니는 피부과에서 아무 말이 없었다면 증상 조절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쓰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다음 진료 시 “엘리델 크림을 계속 써도 괜찮은지” 구체적으로 질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다른 치료 방법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Q.  지루성 두피염인데 친구가 두피를 손톱으로 긁었어요..ㅜㅜ 두피에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상태에서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것은 염증 악화나 2차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손톱에는 세균이 묻어 있을 수 있고, 긁힌 부위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 염증이 더 심해지거나 딱지가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 분비와 염증 반응이 활발한 상태이므로 자극에 더 민감합니다. 친구가 무심코 긁었다 해도,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빨갛게 되었다면 당분간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두피 진정에 도움이 되는 약용 샴푸(예: 케토코나졸 성분)나 지루성 두피 전용 두피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멘톨, 알로에, 징크 피리치온 등이 함유된 제품은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샴푸할 때는 손톱이 아닌 지문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하세요. 증상이 계속되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엔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은 자극을 줄이고, 청결과 보습에 신경 써주세요.
Q.  사타구니 쪽에 점이 없애도 자꾸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사타구니 쪽에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단순한 색소성 점(모반) 외에도 피부 마찰, 자극, 호르몬 변화, 혹은 바이러스성 병변(예: HPV 사마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타구니는 땀, 마찰, 습기 등이 많아 피부 변화가 쉽게 생기고, 색소 침착이나 작은 병변이 점처럼 보일 수 있어요. 과거에 갑자기 다수의 점이 생겼다는 점에서 자극성 색소침착이나 피부 증식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레이저로 제거하더라도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 마찰이나 자극(속옷 라인, 제모 습관 등)이 반복되면 피부가 방어 반응으로 색소를 생성하거나 점 형태로 과증식하게 됩니다. 또한 간혹 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긴 사마귀가 점처럼 보일 수도 있어, 단순한 점과 혼동될 수 있구요. 이 경우 반복적으로 생기고, 번지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딱딱한 양상을 보입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시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순 색소성 점인지, 감염성 병변인지, 혹은 다른 질환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조직검사나 HPV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권장될 수 있으며, 평소에는 마찰을 줄이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  점좀 봐주세요..빼야하는나쁜 점인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검사 받아보셔야 정확하게 파악 가능해요새로 생긴 점들 대부분은 무해한 일반 점이나 만일 이전에 없던 위치에 생기고, 동그랗지 않고 경계가 퍼져 있거나 색이 고르지 않다면, 일반적인 점(모반)보다는 비정형 모반이나 피부암(흑색종) 가능성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피부암의 조기 징후로 알려진 "ABCDE 기준", 비대칭(Asymmetry), 경계 불규칙(Border), 색 변화(Color), 직경 6mm 이상(Diameter), 진화(Evolution)에 해당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단순한 점과 흑색종은 육안만으로 구분이 어려우며, 사진이나 설명만으로는 확실한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피부경검사(더모스코피)를 받는 것이 정확하며, 필요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조기 발견 시 피부암도 치료율이 높기 때문에, 상대방이 가볍게 넘긴다 해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권유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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