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함께 배워 나가요.
Q. 나무들도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수잔시마드 교수 연구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크나큰 원시림 연구에 밝혀진 사실들입니다. 나무 성체들은 뿌리를 통해서 영양분을 작은 나무의 뿌리로 보내줍니다. 키가 작은 나무는 햇볕을 잘 받지 못해 성장이 느릴 수 있는데 이를 돕기 위해서 탄소, 당분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보냅니다. 희한하게도 이러한 큰 나무를 잘라내어 햇볕을 쬐어도 쉽게 생명력을 잃어버린다고 하니, 뿌리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보입니다. 이는 나무들은 경쟁이 아닌 큰 집단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양분을 보내는 방식은 직접적인 접촉이 아닌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 멀리 보냅니다. 영양 전송 네트워크의 매개체는 버섯입니다. 버섯의 땅속 뿌리는 아시다시피 5mm 간격의 곰팡이 네트워크입니다.모든 나무뿌리와 접촉해 맞닿아 있습니다. 뿌리혹박테리아처럼 , 나무는 이러한 버섯곰팡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이 곰팡이는 자연스레 이 에너지를 통해서 탄소 등의 다른 에너지를 주변의 나무뿌리를 통해 이동시킵니다. 그 근거로 말라죽은듯이 보이는 나무의 그루터기는 양분을 받아 쉽게 죽지 않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주 오래된 그루터기도 이러한 나무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사람보다 더 협력적인 모습이 보여지는데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Q. 머리카락이 하루동안 자라는 속도는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Loussouarn과 그 동료들의 논문(2016) “Diversity in human hair growth, diameter, colour and shape"찾아본 결과, 미국 흑인, 서아프리카 흑인, 미국백인, 한국인, 인도인, 브라질인, 페루인의 머리카락 자라는 속도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결과로는 한국인이 1.3cm/한달 로 가장 빨리 자라며 2위는 인도인 1.24cm/한달, 3위는 미국백인 1.17cm/한달로 나타나 있습니다. 가장자라는 속도가 느린 인종은 0.88cm/달 의 서아프리카 흑인입니다.
Q. 동굴의 연령은 방사능연대측정으로 계산하나요 아니면 다른 계산방식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오래된 동굴의 형성기간을 알아내는 방법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몇가지 설명해 보면 , 첫째, 화석의 연대분석입니다. 동굴 내에 화석이나 벽화 등의 물리적 증거가 존재한다면 이 화석이 존재했던 시기를 추정하여 동굴이 형성된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는 지질학적인 연대측정입니다. 동굴 주변의 지층을 측정하여 동굴의 형성시기를 추정합니다. 이 두 측정법은 알려진 과학적 사실로로 어느정도 유추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방사성 붕괴양을 측정을 통해서 명확한 분석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방사성 양을 측정하는 방식은 점차적으로 개선되어져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Q. 나뭇잎이 단풍들 때 빨간색으로 변하는 것과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은 어떤 차이에서 다른 색깔을 나타내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그것은 나무의 자체적인 특성입니다. 공통적인 부분은 나뭇잎색소에 의한변화입니다. 보통의 식물들은 광합성을 하기위한 엽록소가 많아 녹색을 띄고 있는데 , 가을 겨울이 되면 이 엽록소가 분해되어 줄어들면서 내부에 있던 색소가 드러나서 어떤것은 노랑, 어떤것은 빨강에 가까운 색을 띠게 됩니다. '은행은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남아서 노랗게 됩니다. 단풍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남아서 빨갛게 보입니다. 이 색소는 일교차가 클때 더 많이 생성된다고 하네요.
Q. 우리 인류는 왜 단일 종으로만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호모사피엔스가 남은건 진화론적 결과입니다. 지능이 다소 높아 언어가 발달된 호모사피엔스는 그것을 통해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고 도구를 만들고 강력한 사냥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모든 정보를 공유하게됩니다. 이렇듯 의사소통이 강화되며 사회적인 구조가 형성, 안정적인 집단을 이룩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적응하게 되어 사막이나 숲, 북극에서도 살며 그리고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에 살아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