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육·훈육
Q. 초등학생 아이가 또래 집단에서 편가르기를 당할 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먼저 정말 속상했겠다면서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잘못이 아님을 분명히 말하면서 그 친구들이 그렇게 행동한 건 너 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아이를 지지하고 마음을 다독여 주세요.어떤 친구들과 있을 때 편했는지 물어보면서 관계 안에서 아이의 감정을 정리하고 도와주세요. 편가르기 상황을 관찰하고 필요하면 선생님께 객관적으로 사실을 알리는 것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이나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겠습니다만, 아이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좋아해줄 친구가 분명히 있다고 따뜻한 확신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육·훈육
Q. 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먼저 아이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면서 공감해 주세요. "속상했겠다."처럼 말해 주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그 상황에서 네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었을지 묻는 것처럼, 스스로 해결책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질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그러한 상황에서 먼저 사과하기, 잠시 떨어져서 거리를 두기, 선생님께 말하여 도움을 요청하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시해 주고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될 수 있으면 직접 해결하도록 격려하되, 필요할 때에는 도움을 청해도 된다는 안전감을 주시기 바랍니다.그러한 상황이 마무리가 되면 돌아보면서, 잘한 점을 칭찬하면서 다음에 비슷한 일이 생길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해 나가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놀이
Q.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성 발달을 위한 역할극 놀이 예시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 놀이를 아래와 같이 추천을 드립니다. 아이의 선호도, 가치관이나 성향 등을 고려하여 결정을 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편의점 놀이 : 아이가 점원, 보호자가 손님이 되어서 인사하기, 물건을 계산하기, 감사함을 표현하기 등을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학교 놀이 :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서 인사하고 질문하는 역할을 하면 대화의 순서, 경청하는 태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전화 놀이 : 장난 전화가 아닌 간단한 대화를 전화로 주고 받으면서, 차례를 지키는 것과 말하는 예절을 익힐 수 있습니다.그 이외에도 인형을 가지고 친구들이 있다고 가정하고 사회적 상황을 재현하는 놀이 등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놀이
Q. 만4세 딸아이와 어떠한 역할놀이를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아래와 같은 역할놀이를 추천 드립니다. 상황을 고려하여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병원 놀이 : 아이가 의사, 보호자가 환자가 되어 아픈 곳을 말하고 치료받는 역할을 하면 아이의 공감 능력과 표현력이 자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마트 놀이 : 계산대나 장바구니 등 실제로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아이가 판매자 혹은 손님의 역할을 하면 수 개념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요리 놀이 : 주방놀이 세트를 활용하여 아이가 요리사 역할을 하면서 상상력과 언어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그 이외에도 동화나 책의 주인공이라고 상상하여 흉내를 내고 연기하는 활동, 인형을 가족처럼 구성하는 인형 놀이도 도움이 되므로 아이의 성향, 선호도를 고려하여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양육·훈육
Q. 부모가 감정을 다스리면서 효과적으로 훈육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감정을 다스리는 게 참 어렵습니다만, 아이의 훈육의 효과를 위해서는 감정을 조절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먼저 화가 날 때에는 잠시 멈추고 깊게 숨을 쉬면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아이의 행동과 아이 자체를 분리해서 말하는 게 중요해요. 아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을 표현해 주세요. 이때는 짧고 단호하게, 다만, 따뜻한 톤으로 말하여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는 게 중요합니다. 훈육 후에는 아이를 안아주면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음을 알려주면 아이도, 보호자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