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 흥미를 가지게 하려면?
안녕하세요. 아이가 독서를 싫어하고, 흥미를 가지지 못한다면 먼저 보호자가 책을 실감나게 읽어주어 책을 읽는다는 게 재미있다는 인상을 주는 게 필요합니다.또한 처음에는 글밥이 적은 책, 얇은 책, 학습 만화, 그림책 등 얇고 재미있는 책을 아이가 읽게 해 주어서 흥미를 가지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오디오 북 형태의 독서 등도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Q. 수학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느 아이들,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수학 문제를 푸는 데에 흥미가 어렵고, 어려움이 있다면 수학을 단순한 계산과 공식 암기, 문제 풀이로 받아들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은,수학이라는 과목이 꼭 외워야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재미없는 과목이 아님을 알게 해 주시고, 실생활의 사례를 들거나, 수학 박물관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해 주시면서 수학이라는 과목이 다양하게 실생활에서 쓰이고, 또 다양하게 활용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음을 안내해 주세요.그리고 가능한 문제 풀이, 계산 위주의 활동을 지양하고 아이고 개념을 기반으로 간단한 문제 풀이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Q.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좋아하는 아이 다른아이도 그러나요?
안녕하세요. 아이마다 다르고, 아이마다 선호하는 게 달라요. 분위기가 좋은 곳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고, 분위기와 관계 없이 넓으면 좋아하기도 하고, 사람이 많은 곳, 사람이 없는 곳... 아이의 성향이나 성격, 좋아하는 선호도 등에 따라서 다른 거라서 아이마다 제각각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친구 관계를 원만하게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평소에 바른 말하기 습관을 들여 바르고 고운 말을 위주로 사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또한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놀자고 제안하는 말하기, 사과하기, 고마움을 표현하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해야 하는 말을 알고 이를 가정에서 평소에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또한 보호자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조언이나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서 아이가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Q. 아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서는다양한 감정이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감정 카드, 감정을 다룬 동요 등을 통해서 아이에게 다양한 감정이 있음을 알려주고, 이해를 도와주세요.양보하기, 역할 놀이하기, 가정에서 보호자나 다른 가족 구성원이 공감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모습의 모범 보이기를 통해서 바른 행동의 사례를 보여주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Q. 아이가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 감정을 조절하도록 돕는 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남과 항상 똑같은 것이 공정과 공평을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받는 것, 처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 게 공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시고, 공정과 공평의 차이도 알려주실 필요가 있어요. 다만,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이러한 차이나 논리적인 설명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우선은 아이의 수준을 고려하여 설명을 해 주시되, 차분히 설명해주기, 잠시 진정하도록 눈을 감고 진정하는 시간 갖기, 평소에 명상 등으로 감정을 차분히 하는 연습하기 등을 생활 속에서 해나가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스마트폰 정해진 시간 다되면 "잠깐만요" 하면서 계속하는 데 뺏는 방법 외에 없는가요?
안녕하세요. 그 잠깐이 하던 것을 종료하거나, 보기에 정말 중요한 작업(그림 작업 저장 등)이라면, 3분 이내의 여유는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그러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에는 반복해서 말하시고, 계속 하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이 물리적으로 가져가는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그 잠깐을 계속 허용하면, 아이는 계속 더 하고자 하려고 할 테니 막을 필요는 있어 보여요. 다만, 힘을 써서 뻇는다는 느낌보다는 약속된 시간이 됐으니 가져갈 거라고 말하고, 그렇게 가져가는 게 부담이 덜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