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이 없던 시기를 왜 보릿고개라고 불렀나요?
먹을게 없어서 힘들었던 시기를 왜 보릿고개라고 부르게 된건가요? 이 시기에 많은 사람이 굵어죽는 일이 생겼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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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쾌한 반딧불이입니다.
보릿고개는 1950년대 초반 한국 전쟁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먹을게 부족하여 굶주림을 겪었던 시기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때, 수많은 사람들이 식량 부족으로 인해 굶어죽거나 식량 사기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보릿고개라는 용어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과 동대문구 전농동 사이에 위치한 보릿골 지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당시 가난한 집이 많아 식량 부족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를 보고한 기자가 "보릿고개(죽을 고개)"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고, 이후 이 용어가 보급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