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친구때문에 감정소모가 큽니다
매번 만날때마다 우울감을 드러내는 친구때문에 저까지 힘들어지네요. 가족문제부터 해서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문제들까지요.
누군가가 우울감을 전시하는거 자체가 이젠 지쳐버렸어요. 저도 누구한테 드러내지도 않고요. 감정쓰레기통이 된 듯한 느낌을 예전부터 받았죠. 저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고 그나마 단짝친구라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었기에 병원다녀보라했어요. 우울증 약 먹는다고는 하더라고요. 지금은 전보단 훨씬 나아졌는데 음..그래도 그런 성격은 남아있는듯해요.
정이 떨어졌는지 관계에 미련은 없어진 정도..?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지내고 있어요. 제일 친했던 친구의 존재가 바뀌는 순간 제 인생에 대한 자괴감도 들고 그러네요ㅠ..인연은 또 새롭게 만난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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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사람으로부터 멀어지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