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학년 자꾸만 거짓말을 하는데 고칠방법없을까요?
항상 숙제를 했다했는데 검사해보면 안한 경우들이 많고 이것때문에 너무 딸하고 싸워요.
애 성격은 너무나 태평...저는 속 터지고
저도 너무 지치고.ㅜㅜ
딸이 삐뚤어질까 걱정도 되고..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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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확인하고 검사하는 것이 엄마가 일방적으로 과제를 내주고 그걸 하라고 시키는 방식이 혹시 아닌지요? 거짓말을 하는 것은 그 상황에서 순간의 면피를 위해 하는 것이죠. 반복되면 학생에게 안좋을 겁니다. 일단 학습의 주도권을 학생에게 줘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정도의 양만 공부하게 하는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이 것을 도달하지 못했을때는 혼내지 않고 다시 목표를 하향조정해서 성공경험을 쌓게하여 그것을 토대로 천천히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 성과가 일어나고 부모가 그것을 만족하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더 이상 회피식의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겁니다.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의 것들을 이런식으로 학생에게 자율성을 부과한다면 회피하고 소극적인 사람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을 점점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