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환단고기는 이유립이 1979년에 출간한 책입니다.
고대부터 전해지던 역사서 4권을 계연수가 묶은 것이라 주장하였으나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역사학계에서는 위서로 판단하여 고중세사의 사료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환단고기》에 수록된 각 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4권입니다.
《삼성기》는 환웅이라 불리는 왕이 다스린 1565년 동안의 신시배달국과 그 전신이라 하는 3,301년간의 환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군세기》는 47대의 단군이 2천여 년간 다스린 고조선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북부여기》는 북부여에 6명의 왕이 있었으며 이것이 고구려의 전신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태백일사》는 환국, 배달국, 삼한, 고구려, 발해, 고려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