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는 바퀴가 없는데 어떻게 주행하나요?
자동차나 버스는 바퀴가 있어서 달리는 것이 가능한데요. 기차는 자세히 봤는데 바퀴가 없음에도 어떻게 빠른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장준원 전문가입니다.
기차에 바퀴가 없다고 느껴진 이유가 아마 일반 자동차 바퀴처럼 둥글고 뚜렷한 바퀴 형태를 바로 못 봐서일 거예요.
사실 기차는 바퀴가 분명히 있는데요. 다만, 기차 바퀴는 ‘휠’과 ‘레일’이 딱 맞게 설계된 철제 바퀴라서 자동차 타이어처럼 고무로 된 바퀴와는 다르게 생겼어요.
기차 바퀴는 둥근 휠 모양에 ‘플랜지’라는 돌출 부분이 있어, 이 플랜지가 레일 밖으로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면서 안전하게 궤도를 따라 주행할 수 있게 돕습니다.
즉, 기차 바퀴는 ‘레일 위를 달리도록 특수 제작된 금속 바퀴’인 거죠. 이 덕분에 무거운 기차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바퀴가 없다고 느껴진 건, 고무 타이어가 아닌 단단한 철제 휠이라 눈에 덜 띄었기 때문이에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기차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퀴가 없지 않고 실제로는 금속 바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바퀴는 철로 위를 달리며
기차를 움직이게 합니다. 그리고 전기나 디젤 엔진이 바퀴를 돌려 추진력을 만듭니다. 일반 도로와 달리 철로와 바퀴는
마찰이 적어 고속 주행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기차도 물론 바퀴가 있습니다 다만 자동차나 버스의 고무 타이어 바퀴와는 모양과 재질이 다릅니다.
기차 바퀴는 강철로 만들어져 있고 역시 강철로 된 레일위를 달립니다. 강철 바퀴와 강철 레일 사이의 마찰이 매우 작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도 무거운 기차를 빠르게 움직일수있습니다.
또한, 기차 바퀴에는 플랜지 라고 하는 가장 자리의 턱이있어서 레일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퀴의 굴러가는 면(차륜답면)도 약간 경사져 있어서 곡선 구간을 돌때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하며 탈선을 막아줍니다. 결론적으로 기차는 특수한 형태의 강철 바퀴를 사용하여 레일위를 효율적으로 주행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사실 바퀴는 존재합니다. 일반 자동차처럼 고무 바퀴가 아닌 철제 바퀴로 구성되어 동일하게 동력을 전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열차는 대부분 바퀴가 있습니다.
실제로 열차 밑에 보면 차륜이 차축으로 배열되어 있고 바퀴가 레일 위를 굴러가면서 움직입니다.
바퀴가 없는 것은 자기부상열차 이며 이는 바퀴가 아닌 자석의 힘으로 레일 위를 뜬 공중부양 상태로 움직입니다.
전기자석의 n과s 극으로 흡인력과 반발력을 이용하는 원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