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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개성있는불도그
일단개성있는불도그

소금물 어떻게? 섭취법이 궁금해요.

유투브 같은 곳에서 소금물을 마시면 건강이 좋아질수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사용하시고 효과보신 분 자세한 섭취법 아시는 분 알려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소금물 섭취는 몸에 체수분 흡수를 조금 더 빠르게 돕거나, 땀을 많이 흘린 뒤 전해질 보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다이어트 식단이나, 저염식 식단, 저탄고지를 엄격하게 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전해질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이 활용됩니다. 저 또한 식단이 타이트한 시기에 아침마다 종종 마시고 있습니다.

    [소금물 섭취법]

    하루 총 필요량 안에서(식단 포함 하루 5g내외입니다) 물에 소량의 소금을 타는 구조가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물 500ml 기준 나트륨 200~300ml, 소금 0.5g~0.7g정도가 적당한 수준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소금물은 오전에 한잔이면 충분합니다.(500ml 소금 0.5~0.7g)

    [주의사항]

    삼투압 때문에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탈수, 위장 자극이 생기니 염도를 짜게해서 드시면 안됩니다. 만약에 1)고혈압 환자(수축기혈압 140mg 이상), 2)신장 질환, 3)부종 경향이 있으시다면 이런 방식은 피해주세요.

    • >>> 실제로 전해질 보충이 꼭 필요한 상황이 과도한 땀 손실, 장시간의 운동, 구토/설사처럼 체액의 손실이 있을 경우입니다. 요즘처럼 겨울철엔 발한량이 정말 많이 줄어들어 소금물 섭취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평상시에는 오전에 적당한 소금물이면 충분하며, 일반식을 하실경우 식사로도 충분히 보충이 가능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명 평가
  • 소금물은 우리 몸의 전해질 균형 유지에 필수적인 나트륨과 미네랄을 보충하여 신진대사와 신경 전달에 관여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전해질 손실을 막고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여 탈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소화액(위산)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한다고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은 나트륨 권장 섭취량을 넘지 않는 적정량을 섭취햇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소금물 섭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도와 총량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체액과 비슷한 농도인 0.9% 생리식염수 농도를 권장하며, 이는 물 200ml당 소금 약 1~2g 정도입니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이미 높은 편이므로, 소금물을 너무 짜게(고농도로) 마시거나 하루 나트륨 섭취량(WHO 기준 소금 5g/나트륨 2,000mg)을 초과하면 고혈압, 신장 부담, 부종 등을 유발하여 건강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양질의 정제되지 않은 소금을 사용하고, 신장 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다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