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1분기 실적 크게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코스피 상장사들은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세를 보였다는데요 원인을 뭘로 볼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반면 , 코스닥 상장사들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데에는 구조적ㆍ경기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코스피 상장사는 대기업 위주의 구성으로 , 글로벌 수요 회복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 , 그리고 반도체 경기의 반등 등 글로벌 경기 개선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은 산업군이 다수입니다.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들의 실적 반등은 수출 증가와 함께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엔화 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와 미국 중심의 경기회복으로 제조업 전반이 이익을 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는 상대적으로 내수 및 중소기업 중심이며 , 금리 부담과 소비 위축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구조입니다.
특히 바이오 , 2차전지 장비 , 콘텐츠 등의 테마주는 아직 회복 흐름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 일부 기업은 R&D 비용 증가와 환율 변동성에 따른 손실도 컸습니다.
여기에 중소기업 대출금리 부담이 실적에 직접적인 압박을 주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즉 ,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환율 효과 등 외부 환경 개선의 수혜를 본 반면 , 코스닥은 내수 부진과 비용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격차는 향후 금리 인하나 내수 회복 여부에 따라 좁혀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스피 시장은 수출 대형주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과 글로벌 수요에 수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코스피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 수출기업위주이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 채산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내수 중소형주 중심으로 원가 부담과 수요 위축으로 영업실적이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번 1분기 코스피 쪽은 반도체 업황이 조금 살아나고 대기업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실적이 확 눈에 띄게 좋아진 걸로 보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기술주 비중이 높고, 내수 경기 둔화에 더 민감한 업종들이 많다 보니 원가 부담이나 수요 위축 영향을 더 크게 받은 것 같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금리 부담도 한몫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소형사들이 버티는 데 한계가 있었던 걸로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주로 수출을 기반으로한 실적이 크게 개선된 상황이며 반도체나 자동차 등 수출실적주 위주로 크게 개선된효과가 큽니다.
그러다보니 국내 대기업과 주로 코스피에 상장되어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것이며 이외에도 코스피에 상장되어있는 코스피상장기업들의 실적이 이번에도 크게 증가한게 주요요인입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코스닥상장사들은 규모가 작고 경쟁력이 떨어지고 미국과 같은 주요국의 매출부문이나 성장성이 담보되지 않다보니 코스닥의 수익률이 감소하고 오히려 주요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이 확대되고 있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스피 상장사는 실적이 개선됐고, 코스닥 상장사는 실적이 악화된 명확한 근거는 조사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스피 상장사는 대기업 중심으로 수출 중심 기업들과 반도체 기업들이 많습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 및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개선으로 코스피 기업들이 좋아졌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바이오나 IT 기업들이 많아서 고금리 부채 등으로 인해 실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실적 크게 개선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 절반 가까이가 순이익이 감소세를 보인 이유는
바로 내수 부진과 원가 부담, 금리 부담 등
복합 악재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