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자유분방한 삶을 존중해야 할까요?
저는 결혼과 동시에 친구와 친정식구들,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시댁과 시댁식구들 시어머니 등
시댁위주의삶을 살고 있고 결혼하고의 내 삶은
철저히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결혼초에는 프리랜서로 하는 일이 있었는데
시어머니와 남편 신경쓰느라고 일까지 못하게 되어
더욱 우울합니다.
남편은 결혼전보다 더 활발히 바깥활동하면서
인맥을 불려나가고 있고 아내가 있어서 더 마음이
편하고 좋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ㅠㅠ
낙이 없습니다. 이런 남편이라도 옆에 있는게 좋을까요??
없는 거 보다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편의 삶을 존중하는만큼, 남편에게 질문자님의 삶도 존중해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부부간 혼인도 일종의 계약입니다. 질문자님만 손해를 보는 상황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스니다.
질문자님의 무기력함과 우울함을 이야기하시고, 질문자님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남편분에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에게는 우울증이 올수있는 위험한 상황이 현재 처해있는듯 합니다.
현재 글만으로 판단하기에는 현재 질문자님이 가지고 있는지지체계 자체가 거의 줄어들었으며
나의 스트레스 해소방안이나 혹은 의지할만한 것들이 많이 준것같습니다.
거기에남편은 자유분방하고 생활이 편안하다면
이러한것에 대해 왜 나는 희생해야할까? 나는 왜 이렇게 살지?
라는 부정적 사고가 먼저 휩싸일수있습니다
무슨이유로 인해서 고립된 삶을 사는지 알수는없으나
가능하면 위와같은 패턴을 벗어나는것이 좋습니다
바깥활동도 다시 하시고 일을 하시는것도 다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결혼이라는것은 서로간의 존중과 신뢰속에서 같이성장해나가는것이지
한명이 희생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것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자신이 할수있는것들 취미활동이나 구직활동등을 꾸준히 해보시면서 자신의 주체적인삶을 계획하시면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학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스스로 돌아봤을때 지금까지의 자신의 모습이 어떤가요? 앞으로의 모습에서 빛나는 모습이 보이나요? 매 순간순간 초라해지고 남들과의 벽이 생겨나는거 같고 고립된다 느껴지지 않나요?
지금 그 마음에서 조금씩 우울함이 생성되고 있으며, 그 수치가 상승해서 아~ 이게 우울증인가 라고 느끼셨을때는 이미 중기를 지나 있을껍니다. 지금 이렇게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는 생각의 순간이 우울증 초기 입니다.
자신을 조금더 사랑하며 칭찬하고 주변의 시선보단 나 자신을 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 남편 분의 활발한 외부 활동에 비해 질문자님은 상당한 고립감과 우울함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남편의 자유분방함이 가계를 위한 일이라면 다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친교 중심의 외부적 관계라면 질문자님의 마음이 불편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남편의 삶을 인정하고 아니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것이 두 분의 관계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주느냐인 것 같습니다.
우선 남편의 행동에 따른 질문자님의 감정과 생각을 차분히 전달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어떤 결단을 요구하는 대화가 아니라 현재의 상황에서 진단되는 문제점과 이것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서로 논의해 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차분히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다 보면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남편분과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는 마시고 요즘 질문자님의 심리상태를 공유하고 남편분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마도 지금 남편분은 질문자님이 어떤 상태인지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알아야 공감을 해주고 알아야 함께 풀어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