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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남편의 자유분방한 삶을 존중해야 할까요?

저는 결혼과 동시에 친구와 친정식구들,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시댁과 시댁식구들 시어머니 등

시댁위주의삶을 살고 있고 결혼하고의 내 삶은

철저히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결혼초에는 프리랜서로 하는 일이 있었는데

시어머니와 남편 신경쓰느라고 일까지 못하게 되어

더욱 우울합니다.

남편은 결혼전보다 더 활발히 바깥활동하면서

인맥을 불려나가고 있고 아내가 있어서 더 마음이

편하고 좋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ㅠㅠ

낙이 없습니다. 이런 남편이라도 옆에 있는게 좋을까요??

없는 거 보다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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