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정복에대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앞으로 2045년 쯤되면 암도 정복하는 시대가 올수도있는지궁금합니다 지금도 많이 발전하고있지만 갈수록 늦어도 2048년에서 지금으로부터 23-25년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처럼 암 정복은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온 목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우선 암은 폐암, 위암, 유방암 등 종류가 다를 뿐 아니라, 같은 암이라도 유전자 변이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즉, "만병통치약"식의 정복은 어렵습니다. 항암제나 방사선치료를 받아도 돌연변이를 일으켜 약에 내성을 가지게 되는데요, 세포 분열이 빠르기 때문에 진화 속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암세포도 결국 우리 몸의 세포가 변한 것이기 때문에, 암만 선택적으로 죽이고 정상세포는 살리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면역항암제, PD-1 억제제 같은 약물이 실제로 많은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였으며 정밀의학의 발달로 환자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치료 가능해졌고, 세포치료제(CAR-T)와 같이 환자의 면역세포를 강화해 암을 직접 공격하도록 하는 방법이 발달하면서 즉, "암 정복"이 꼭 모든 암을 없앤다는 의미는 아니고, 암을 만성질환처럼 관리하며 오래 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점차 접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완벽히 모든 암을 예방·치료하는 건 어려울 수 있지만, 지금 추세라면 대부분의 암을 조기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해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시대는 충분히 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과학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보면 암 치료에 혁신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는 기대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정밀의학 분야나 면역항암치료, 액체 생검 및 나노 기술을 활용한 치료법 등은 상당히 활발히 연구되는 분야인데, 이러한 기술들이 상용화되고 고도화된다면,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관리가 가능한 만성 질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기술 개발 외에도 경제적인 문제, 의료 시스템의 변화 등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많기에 45년까지는 가능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희망적이긴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암은 단일진환이 아니고 수백 종 이상의 서로 다른 돌연변이, 발병기전을 가진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 정복은 힘들 수 있고, 면역 항암제, 유전자치료, 정밀의학 등등 최근 일부 암들은 만성질환처럼 관리가 가능해지고있습니다.
예상으로는 2045년 쯤이 되면 많은 암이 치명적 질병이 아니라 장기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암정복을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이가 시작된 모든 종류의 암을 완치하기에는 아직까지 더 많은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45년경 암을 정복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현재 암 치료 기술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지만, 암의 복잡성과 다양성 때문에 완벽한 정복은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유전공학, 면역치료, 개인 맞춤형 치료법 등이 발전하면서 암 환자의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미래에는 암이 독감처럼 관리 가능한 만성 질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