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0일 된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전에는 라라스베개(옆으로 재우는 베개)를 이용해 재웠는데 움직이지 않고 아주 잘잤습니다. 그런데 영아돌연사증후군 등의 위험으로 아기 침대위에 푹신한것 올려두지 말라고 하고 옆으로도 재우지말라고 하여 어제부터 라라스베개를 치우고 등대고 눕혀서 재우고 있는데요.
등대고 눕히면 아기가 자기몸을 옆으로 옮기고요
손가락을 빨면서 잡니다. 뒤집기도 시작하고요. 몸통을 옆으로 옮기고 다리를 차면서 침대위에 원을 그리며 왔다갔다하며 자는데요. 손가락을 넣으면서 빨다가 토를 하니까 보는 엄마인 제가 괴롭습니다. 자면서 손가락 넣고 토 안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손가락 빨때마다 새벽에도 수시로 제가 일어나서 쪽쪽이를 물려야 할까요? 손싸개를 하자니 아기 발달에 지장을 줄것 같고,
옆으로 자는 베개를 다시 써야할까요? 그렇기엔 영아돌연사증후군이 무섭습니다. 자면서 손가락 깊숙이 넣고 토안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아기가 통잠은 자지않고 7시쯤 잠에 들면 새벽 1-3사이에 수유를 한번 하고 그다음 6시쯤 일어나서 맘마를 먹이고 있습니다. 새벽 수유 후에 구토를 하는것 같아요 새벽수유 하고 트림시키고 30분동안 세워 안고있다가 눕히거든요. 그래도 손가락 깊이 넣고 토합니다. 좋은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