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약품 관세 대응 간담회 앞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정부가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해 의약품 수출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이런 회의가 실제 기업들의 무역 전략 조정이나 관세 피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이런 간담회는 형식적인 자리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현장 기업 입장에선 의미가 있습니다. 세관이나 산업부 같은 부처가 바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를 수집하면서 단기적인 피해 최소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품목별 대체 시장 개척 지원이나 수출금융 확대 같은 후속 조치가 연결되면 실질적 효과가 생깁니다. 또 기업들이 혼자 움직이면 정보 부족으로 리스크가 큰데 정부 차원의 협상 동향이나 미국 측 반응을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전략 조정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런 회의가 보여주기식에 머물면 효과는 제한적이라, 실제로 어떤 제도적 지원이 따라오느냐가 관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단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부과를 낮추는 것은 미국과의 협상절차를 조속히 마련하는 길이 가장 최선입니다.
다만, 협상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의약품 기업들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듣고 수출국다변화 정책을 펼치기 위한 여러 지원책 등을 요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ita.net/board/totalTradeNews/totalTradeNewsDetail.do?no=95506&siteId=1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의약품의 경우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립하거나 건립예정이지 않은 기업의 경우 100%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발표하여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간담회가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되기 위해서 업계 담당자의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렴할 필요가 있기에 개최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해서 관세 피해를 완벽하게 커버할수는 없으며, 결국 미국으로부터 관세면제 등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야할 부분입니다. 다만, 수출시장 다변화 및 무역금융 여러 보조 정책을 통해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도 마련해준다면 피해는 최소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수도 있으나 현재 미국의 관세는 수출국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기에 사실상 메리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미리 의견을 청취하는 경우 미국과 협상시에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