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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말똥구리48
깔끔한말똥구리4822.07.25

감마지티피 100 위험도 어떤가요?

나이
4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간장질환

안녕하세요

이번에 직장 건강검진 했는데 감마지티피 수치가 100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일주일에 맥주 한캔도 마시지 않는데 왜이렇게 높게 나올까요? 평균이 56이하인데 간에 문제가 얼마나 있을까요? 2년전에도 같은 증상있어서 3개월간 약을 먹었던 적도 있습니다. 해마다 나오니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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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감마지티피는 간외에도 신장, 비장, 심장, 폐, 뇌 등의 여러 장기에도 존재합니다. 간담도 질환을 제외하고 알코올, 와파린(항응고약물),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신부전, 심근 경색 후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담즙이 정체되면 상승할 수 있어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검사인자 중 알칼라인포스파테이즈(ALP) 검사를 통해 간질환의 유무를 감별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ALP를 포함한 간기능이 모두 정상이고 감마지티피만 상승해 있다면 간질환의 가능성은 낮으며 금주 후에 필요시 추적검사만 시행하면 되겠습니다.

    ALP는 신체 내에서 주로 간, 뼈, 신장, 소화기에서 발견되는 효소의 일종입니다. 단독으로 상승한 소견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어 추적관찰하거나 다른 간기능 검사와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감마지티피 수치가 100 정도면 심하게 높은 것은 아니며 음주나 가벼운 지방간 등에 의해서 충분히 상승 될 정도의 수치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상 범위 보다는 높기 때문에 소화기내과에 다니시면서 지속적인 수치 관리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환 의사입니다.

    감마GTP는 알코올섭취나 담즙정체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인데, 술을 드시지 않았다면 (검사 전날 맥주 등) 기본적으로 2가지를 먼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ALP수치입니다 이것도 담즙정체를 시사할 수 있는 수치인데 GTP와 함께 정상치보다 높게 나왔다면 담즙정체성 간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한약, 건강기능식품, 생약성분제제 등의 섭취가 원인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일시적인 상승이고 재검할 경우 정상수치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재검을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음주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비만으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감마지티피만 높다면 약을 드실 필요는 없고, 금주하고 운동하면서 체중을 줄이면 3개월 지나서 좋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