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세살 아이가 자기를 때리는 것은 일반적인 행동입니다. 이는 아이들이 강한 감정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려는 자연스러운 방식입니다. 하지만 자기를 때리는 것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으므로, 부모는 이를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우선, 아이가 화를 내는 이유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강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데는 미숙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을 때릴 때는, 먼저 안전을 확인하고, 그들이 진짜로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아이에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면 왜 화가 나는지 이유를 말해봐" 라고 물어보면서 대화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화를 내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날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다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해봐" 라고 가르쳐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모방을 좋아하므로, 부모가 좋은 예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다른 방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