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미세한 냄새 차이도 분별할 수 있고 여러가지 냄새를 구별할 수 있으며, 다른 동물들은 인간보다 후각이 뛰어난 경우도 많은데, 후각은 어떤 과정을 통해 뇌에서 인식되는지 궁금합니다.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후각 세포가 코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후각 세포는 공기 중의 기체 상태의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코가 막혔을 때는 후각 세포가 제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코로 들어온 냄새분자는 후상피에 있는 후점막속으로 들어가고 후신경세포 끝의 후직모에서 냄새의 화학신호는 전기신호로 변환되어 냄새센서인 후각수용체에서 냄새분자가 인식됩니다.
인식된 냄새 정보는 신경을 통해 전기신호로서 뇌로 전달되게 되죠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코안쪽 점막에는 후각신경과 연결된 후각세포들이 밀집되어있습니다.
해당 후각세포에 냄새분자들이 가서 결합하면 코에서 뇌까지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활동전위와 신경전달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냄새를 처음으로 알아내는 곳은 코의 안쪽 윗부분에 있는 ‘후각상피’라는 곳입니다. 콧속으로 들어와 용해된 냄새분자는 후각상피에서 냄새 결합 단백질이라는 특수한 수용체와 결합하게 됩니다. 냄새분자가 수용체에 결합하면 후각상피에서 나온 신경망을 타고 후각망울로 전기신호가 전달되기 시작합니다. 이 신호가 뇌의 냄새 맡는 중추로 전달돼 어떤 냄새인지를 알아내게 되는 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재 과학전문가입니다.
후각은 코안의 상부 5센치 정도 안에 있는 후각 수용체로 인하여 감지됩니다.
이 후각 수용체에는 보먼샘에서 나온 점막으로 유기성 입자들이 녹아 후각섬모를 자극합니다.
이때 이자극들은 후각섬모를 통해 전기적 자극으로 바뀌어 후각망울로 갑니다.
그뒤 대뇌의 변연계에서 편도체와 해마의 순서대로 가며 냄새의 기억, 그로인한 판단 등의 일련의 신호가 발생하여 냄새를 받아들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