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양식 뿔잔모양 신라 조각이나
각각 금과 유리로 된 물병등 두 나라에서 비슷한 모습의 유물이 있구요
쿠쉬나메 라고하는 페르시아 서사시가 신라(진짜 신라라고 읽음)라는 천국같은 나라로 피난가는 왕자의 이야기인데
당시 한반도 신라 고증이 잘 되어 있어서 두 나라 사이의 교류의 증거로 쓰이고 있습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나오는 "처용"이 검은 피부를 지닌 이방인으로 묘사되어
처용이 중동, 특히 페르시아인이라는 주장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