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5학년이 되는 남자아이 아빠입니다. 사춘기가 시작 된 것 같아서 그러는데 아이가 잘 화내고 감정기복이 전보다 많아진 것 같아요. 사춘기 시기에 어떻게 지내면 좋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의 아이가 겨울잠을 자기 위해 동굴로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서 동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변화를 인정해주고
청소년기를 지나가는 아이를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면 힘든 이 시기를 잘 지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아이와 잘 지내기 위해서는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시면서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아이가 대화를 시도하지 않아도 기다려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이와 대화시 앵무새방법을 권합니다. 앵무새처럼 말을 따라하면서 공감해주는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가벼운 일상대화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와 등산이나 여행을 통해 좀더 가까워 지는 시간을 갖거나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하며 유대감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방문을 닫고 들어가는 경우 아이가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사춘기가 시작되면 다들 약속들을 한 것처럼 말문을 일제히 닫아 버리고,
자신들의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아이와 갈등상황이 있을 때 다그치거나, 야단을 치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았을 때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5-6학년(고학년)때 보통 사춘기가 시작합니다.사춘기 아이는 진정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훈육은 혼내고 화를 내고 소리 지르는게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사랑하는 보호자로서 아이가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입장에서 왜 그랬을까에 대해 한번 고민해보시고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해주는 게 훈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아이와 관계를 돈독하게할필요가 있기에
아이가 좋아하는것에 대해서 같이 해주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것을 시작으로 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