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남자아이 유치원에서 반을 나눌 때 같은 반 되고 싶은 친구를 유치원 선생님께 말해도 괜찮을까요?
7살 남자아이 유치원에서 반을 나눌 때 같은 반 되고 싶은 친구를 유치원 선생님께 말해도 괜찮을까요?
아이가 이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요.
이렇게 부탁드리는게 선생님들께 무례하거나 귀찮게 보이지는 않을까요?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조심스럽네요 ㅠ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와 같은 반을 해주고 싶은 모양입니다.
3월 새학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라서 아마 반편성이 마무리된 시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 이야기하면 조금은 곤란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월 초 정도에 한번 살짝이라도 이야기했으면 좋을뻔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 적응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됩니다. 그런데 종업식 후에 바로 말씀드려야 반 편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6세반에 담임했던 선생님께서 친한 친구들을 알려주셔서 새학기 반 편성에 반영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런데 사실 잘 맞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 말씀하시면 들어주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지만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되게 해달라고 하면 보통 승인해 주시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 반이 시끄러워지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다 해주고싶은게 부모님 마음이겠지만 새로운만남 이별 아쉬움 등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친한 아이들의 존재가 학습분위기를 방해 할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유치원 운영방침에 맡기시고 다른반이된다면 원외활동으로 아이의 아쉬움을 달래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운영방침이나 보육환경에 따라 다를수 있는데요. 원칙적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는게 좋아요. 기관에 맡겨주셔야해요. 초중고와 마찬가지인것처럼요.
아이가 친구에게 너무 많이 의존해서 그 친구가 아니면 힘들어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꼭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7살은 사회 친화력울 키우는 시기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소통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하큰 시기라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취학 아동들의 안정된 정서를 위해서 담임 선생님도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해서 반편성을 합니다.
선생님께 반 편성 할 때 이런 부분은 이야기를 해주면
선생님도 참고해서 반편성을 해준답니다.
너무 어려워 하지 마시고 이야기 하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유치원 마다 반을 나누는 기준이 달라서 확답이 어렵지만 선생님께 말이라도 해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유치원 선생님에게
부담이 되는 등 다른 아이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어서 말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친한 친구가 있는 경우 반을 나눌때 아이가 그 친구와 한반이
되고 싶은 경우 선생님에게 말하여도 됩니다. 다만 그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러도
너무 서운해 하지는 마세요. 참고로 아이가 그 친구와 함께 있는 경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등의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한반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