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스트레칭, 유산소 운동을 매일같이 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 활력과 균형감이 필요하여 열심히 하려고 했고,
면역력향상을 끌어올려 바이러스도 비켜 지나길 바랬고,
더이상 군더더기살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지요.
그러나 최근 운동의 마지막날 좀 빡세게 고강도 훈련을 받은듯했어요.
강사님의 지도아래 당일엔 별다른 근육통을 느끼지 못하고 더욱 자신감과 운동을 좋아질듯한 기분이 들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그날밤 잠을자고 그 다음날 일어나니 근육통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정대로 생활하였고 이틀후 호흡기병원을 방문하니 코로나 양성이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무리한운동에 심한근육통으로 면역력이 흩트러져서 쉬었어야하는데 계속해서 일상생활을 지속하므로써 바이러스의 침투에 민감했을까요?
운동도 쉬엄쉬엄 하는게 좋았을까요?
하마터면 운동 중독에 걸릴뻔 했는데 코로나가 그 결심을 쪼개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