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최근 들어 육아를 할 때 아이들이 테블릿 pc, 스마트폰의 미디어를 쉽게 접하게 됩니다.
영상으로 말을 익히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실제로 주변에서 말을 하면서 주워듣고
따라 하는 아이보다 말이 느린 아이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보니 아이들의 말이 트이는
속도가 전체적으로 느려졌다고 합니다. 의사소통에 있어서 입 모양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어린이집을 가거나 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만나도 어른도 아이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대화를 하다 보니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말이 트이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가 잦아들면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낳아진 경향이 있습니다.
또 혼자서 노는 시간이 많은 경우에도 말이 느린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자 노는 걸 정말로 즐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부분이 커가면서 계속
반복된다면 언어적인 영향을 받을 일이 적어지기 때문에 단순하게 자주
쓰는 어휘만 익히게 되기도 합니다.
부모가 자주 대화를 걸어주고 책을 읽어주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의 언어발달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