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통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통이 심해질수 있나요?
노년분들이 온몸이 아프다고 하는게 이런건가 싶은게 젊을때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근육이 잘 뭉치고 풀리지않고 그냥 계속아픈 느낌이예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 근력 약화, 근육 경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노년기에는 만성 질환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근육통 증후군 등)의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근육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D 부족,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내분비 질환도 근육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와 달리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나 피로에 취약해지면서 근육 긴장과 통증이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속되는 근육통이 있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내과,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등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 시 영상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동반 질환을 확인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며,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온열요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 마사지 등의 생활 습관 관리도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현상인 근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의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손상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하여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근육통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관절의 변화와 함께 관절 주변 근육에 무리가 가해져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내 염증 반응이 증가하는 것도 노년기 근육통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염증은 근육통과 경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의 질이 낮아지는 것도 노년기에 흔한 문제로,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육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과 유연성이 감소하고 근육 회복 능력도 떨어져 근육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혈류가 줄고 근육 관절 탄력이 낮아져 근육 뭉침과 통증이 오래 지속되기 쉽습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 가벼운 근력 운동, 온열 요법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지속적이면 내과적, 정형외과적 원인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나이에 비해서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될수록 근육이 약해지고 그로 인해서 가벼운 활동을 통해서도 근육이 쉽게 뭉치고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