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은 사고싶은데요. 안전한가요?
비상장 주식이 단가가 싼것 같아서 장기투자로 얼마를 해보구 싶은데 개인간 거래라고 하던데요 어떻게 믿고 거래 할수 있을까요? 생돈 돈뜯길가봐 겁도 나네요. 그리고 비상장주식은 일반 상장된 주식처럼 안전한가요? 그리고 절차상 주관사까지 결정되여있다면 상장은 확정적인지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세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 비상장 주식의 개인간 거래는 사고의 발생소지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증권사나 비상장 전문 거래플랫폼을 통해 안전거래가 가능하니 개인간 거래 보다는 증권사나 플랫폼을 통한 거래를 추천드립니다.
2. 비상장주식도 상장주식과 동일하게 발행회사의 주주로서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이기 때문에 안전여부는 판단이 불가능하지만 발행회사가 튼실하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상장주식처럼 거래소를 통한 매매가 불가능해 현금화에 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3. 상장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여 상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상장주식이 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충족해야 할 요건이 많으며 요건 충족 후 거래소의 심사를 받아 통과를 해야 합니다. 상장주관 계약 자체는 상호간 언제든 해지가 가능한 계약으로 절대 상장여부를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장외시장에서 비상장 종목 거래 때 거래상대방을 탐색하고 거래를 체결하는 데 상당한 노력과 위험이 따릅니다. 그리고 비상장주식은 허위매물을 통제하지 않아 거래의사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고, 무인가 중개업자나 일부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위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투자하신다면 안전성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상장예정인 주식도 상장예정일 당일 기관 호응도 및 시장상황에 따라서 취소가 되기도 합니다.비상장 주식은 주식을 받고 안받고의
문제보다는 상장하지 않고 거래할 매도자가 없으면 그냥 없는거와 같습니다. 따라서 비상장 회사의 꼼꼼히 잘 따져봐야합니다.
비상장주식은 상장되기전 저렴하게 살수 있고 상장되면 몇백프로의 이익을 얻을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상장되기전까지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며 상장 지연 및 안 될수 있다는점도 유의하셔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