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랭식 열교환기는 건구온도만을 가지고 설계하는것 같은데요. 습구온도는 필요가 없는 것인가요.
공랭식 열교환기는 건구온도만을 가지고 설계하는것 같은데요. 습구온도는 필요가 없는 것인가요.
가령 냉각탑은 습구온도를 가지고 설계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공랭식 열교환기 중에서도 서브쿨링(과냉각)까지 가는 경우는 습구온도를 고려해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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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공랭식 열교환기는 대개 건구온도만을 가지고 설계되지만, 습구온도는 실제 작동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습구온도는 공기 중의 수증기 농도를 나타내며, 공랭식 열교환기 내부의 냉매와 공기 사이에서 열교환이 일어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서브쿨링(과냉각)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는 습구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습구온도가 높으면 냉매가 너무 많이 서브쿨링되어 압축기의 부하가 커지고, 낮으면 냉매가 적게 서브쿨링되어 냉각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공랭식 열교환기의 설계나 운전 시에는 건구온도 뿐만 아니라 습구온도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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