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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한스컹크59
후덕한스컹크5923.02.23

외국에도 신내림을 받는 사람들이 있나요?

우리나라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사람들이 있는데 외국에도 우리나라의 무속인과 비슷하게 점을 보거나 예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신내림과 비슷한 경험들을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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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3

    안녕하세요. 모든것이 궁금한 초급자 질문러입니다. 무속인말고 외국에는 엑소시스트 같이 저주받은 사람을 구제하는 사람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외국에도 신내림과 비슷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의 가문에서는 예언자들이 있으며, 아프리카 나라에서는 점을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는 점을 보거나 예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신이나 초자연적인 존재의 대행자, 중재자로 자리잡아 집단의 중심이되는 샤머니즘은 인류의 흔한 현상이었을 것입니다. 다만 유럽의 경우 샤머니즘에 대한 박해가 심해 과거의 흔적이 별로 남아있지 않은 것 같고 다른 지역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주족 - 사만(Saman)

    몽골 - 버(бөө, 남성), 오트강(여성)

    미얀마 - 낫억, 낫카도(여성 한정)

    베트남 - 렌동

    인도네시아 - 빠왕[1], 두꾼.

    일본 - 이타코(도호쿠 지역), 유타(류큐 신토), 무녀(巫女. 여성), 음양사, 신관[2

    중국 - 무축(巫祝)[3], 동파/달파[4], 계동(자해를 하는 강신무)

    태국 - 머피(), 랑종()

    튀르크 - 샤만(Şaman), 박스(Baksı).

    한국 - 심방[5]/박수(남성)/무당(여성). 주로 이를 합쳐 부르는 '박수무당'

    타타르, 쇼르인, 오이라트 - 캄(Qam)

    투바, 토파: 함(Xam)

    유카기르: 알만(Alman), 올만(Olman)


    신내림같은 무속인이 되는 과정 또한 각 문화권마다 다른 특징을 같는데요. 신내림을 받는 과정도 여전히 샤머니즘이 시작한 배경과 같이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숭배. 인간의 두려움과 함께 문화적인 배경에 의해 학습된 뇌의 착각에 의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