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유행했던 꼬마새우키우기 키트는 실제 새우인가요?
어릴 때, 문방구나 사은품으로 흔히 볼 수 있었던 꼬마새우키우기에 있는 생물은 실제 새우인 걸까요?
미니수족관과 꼬마새우알이 있어서 물을 붓고 사용법대로 하면 새우가 알에서 부화한다는 원리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 새우라면 이러한 방법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어릴 때 많이 볼 수 있었던 '꼬마새우 키우기 키트'에 들어있는 생물은 실제로 새우입니다. 이 새우는 일반적으로 아르테미아(artemia)라고 불리는 소금쟁이를 말합니다. 아르테미아는 담수가 아닌 염분이 많은 물에서 서식하는 갑각류로, 간단한 키트로도 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과학 교육용이나 취미 생활로 인기가 있습니다.
아르테미아의 알은 매우 높은 생존력을 가지고 있으며, 건조한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 알들은 일정한 수온과 염도 조건이 충족되면 물에 담그기만 해도 수시간 내에 부화합니다. 아르테미아 알은 염분이 있는 물 환경에서 부화가 유도되며, 일반적으로 키트에는 염분을 첨가한 물을 준비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염분 농도와 수온을 적절히 조절하면, 알에서 아르테미아 나우플리우스(새끼 새우의 초기 발달 단계)가 부화합니다. 부화한 아르테미아는 미세 조류나 전용 사료를 먹고 성장합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쉽고, 빠르게 성장하는 특성 덕분에 어린이들이 쉽게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생물학적 모델이 됩니다.
아르테미아를 키우면서 어린이들은 생명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명을 책임감 있게 돌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씨몽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던 키트였던 것 같습니다.
해당 생물의 이름은 브라인 쉬림프 입니다. 아르테미아 속에 속하는 생물입니다.
하지만 브라인 쉬림프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새우가 속하는 십각목에 속하지 않고 무갑목에 속합니다.
외형이 새우를 닮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아르테미아가 이렇게 제품화 되어 판매될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낳는 알이 보존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좋지 않아질 때 아르테미아는 내구란을 낳습니다. 이 알은 오랜 기간 휴면상태로 버틸 수 있고 환경이 좋아지면 부화합니다. 건조한 기후에서 오랜기간 버틸 수 있고 물에 넣고 끓이더라도 식은 물에 넣으면 부화하기도 합니다.
새우키우기세트로 대중화 되었지만 아르테미아의 알들은 관상어의 먹이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브라인쉬림프(Brine shrimp)는 주로 염수에서 서식하는 미세한 갑각류로, 특히 '아르테미아(Artemia)'라는 종이 유명합니다. 이들은 주로 염전이나 염수 호수에서 발견되며, 알 상태로 건조되어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브라인쉬림프는 수조에 물을 붓고 적절한 조건을 제공하면 부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은 수분을 흡수하고, 적절한 온도와 산소가 제공되면 새우로 부화하게 됩니다.
https://namu.wiki/w/%EC%95%84%EB%A5%B4%ED%85%8C%EB%AF%B8%EC%95%84 관련내용은 링크를 보세요~
어릴 때 유행했던 꼬마새우 키트에서 키우는 생물은 실제 새우의 일종입니다. 보통 이 키트에 사용된 생물은 '브라인쉬림프'라고 불리는 생물로, 매우 작은 새우류입니다. 이 생물들은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특성이 있으며, 알 상태에서 수분이 없는 상태로 오랜 기간을 견디다가, 물을 만나면 부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키트에서 물을 붓기만 해도 알에서 부화하여 살아 움직이는 새우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새우가 아닙니다.
씨몽키라고도 했지만, 아르테미아라고 불리는 염수성 플랑크톤의 일종입니다. 아르테미아는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서, 건조된 알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죠.
우선 아르테미아의 알은 건조되어 휴면 상태에 들어가 있으며 이 상태에서는 물이 없어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넣고 적절한 온도와 염도를 유지하면 알이 부화하기 시작합니다. 부화한 아르테미아는 매우 빠르게 성장합니다. 며칠 만에 눈에 보일 정도로 커지며,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대로 아르테미아는 새우는 아닙니다.
새우는 십각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인 반면, 아르테미아는 무갑목에 속합니다. 즉, 생물학적으로는 풍년새우에 더 가까운 동물입니다. 또 아르테미아는 염도가 매우 높은 염전이나 소금 호수 등 극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새우와는 서식 환경이 매우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어릴 때 유행했던 꼬마새우 키우기 키트에 있는 생물은 실제 새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키트에서는 소금물 새우(예: 아르테미아)를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화 원리를 설명하자면
1. 알 상태: 아르테미아 알은 건조 상태로 판매되며, 물에 담그면 부화할 준비가 됩니다.
2. 적절한 조건: 물 온도와 염분 농도 등 적절한 환경이 제공되면, 알에서 새우가 부화하게 됩니다.
3. 부화 과정: 알이 물에 담기고 적절한 조건이 충족되면 몇 시간 내에 작은 새우가 태어납니다.
이런 방식으로 간편하게 새우를 키울 수 있는 것이 가능하고 교육적인 목적이나 재미로 많이 활용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