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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스컹크183
우람한스컹크18319.12.04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어떤 나무인가요

나무는 종에 따라 성장폭이 매우 차이가 나는데 세계에 있는 나무들 중에서 가장 큰 나무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어떤 나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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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살아 있는 나무로 가장 키가 큰 나무는 미국 레드우드 국립공원에 있는 세쿼이아각주로 알려져 있어요.

    높이가 111m이고 나이는 600살이 넘었다고 해요. 한편 호주 바우바우산의 유칼리나무는

    1885년 당시 143m였다고 해요.

    키뿐만 아니라 무게까지 따져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있는

    약 2100년 된 세쿼이아예요. 키는 약 84m로 레드우드 국립공원의 세쿼이아보다 작지만 지름이 11m,

    둘레가 31m이며 나무껍질 두께만 61cm라고 해요.

    이 나무의 무게는 약 2천 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셔먼 장군’이라는 별명도 붙어 있어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진 거목들은 모두 미국의 캘리포니아에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서부 레드우드 국립공원에는 높이 100미터 가량되는 아메리카 삼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이 나무들은 성장 속도도 빨라 연간 2미터 가량 자라는 나무도 있다고 합니다.

    이 아메리카 삼나무(레드우드) 중에서 가장 큰 나무인 '히페리온(Hyperion)'이 2006년 발견돼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로 등극했습니다. 히페리온은 높이가 115m에 달하고, 수령은 1억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레드우드 국립공원 측은 수많은 레드우드 중에 어떤 나무가 히페리온인지 별도로 표시를 해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1980년 레드우드 국립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고, 가장 큰 나무들이 모여있는 트레킹 코스인 '톨트리 그로브 트레일'도 하루에 50명 정도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해 나무를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히페리온 이전에는 '제너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가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졌었지요.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있습니다. 이 나무는 부피가 크고 무게가 가장 무겁다는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세쿼이아 종인 이 나무는 수령 2500년 가량으로, 높이가 약 84m로 아파트 25층 높이 정도입니다. 히페리온보다 키는 작지만 폭이 11m, 둘레는 31m에 달하고, 부피는 1591m³로 버스 약 11대 분량이며, 무게는 1385톤 정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이언트 세쿼이아 종인 이 나무는 수령 2500년 가량으로, 높이가 약 84m로 아파트 25층 높이 정도입니다. 히페리온보다 키는 작지만 폭이 11m, 둘레는 31m에 달하고, 부피는 1591m³로 버스 약 11대 분량이며, 무게는 1385톤 정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열대나무 중에는 보르네오섬의 말레이시아령에 있는 '메나라(Menara)'가 가장 큰 나무입니다. 영국과 말레이시아의 연구팀은 지난해 꽃식물 가운데 가장 큰 나무인 이 나무를 보르네오섬 사바(Sabah) 열대우림에서 찾아냈습니다.

    연구팀은 지난해 8월 현지에서 고해상도 3차원 스캔 기술과 드론을 이용해 이 나무의 3차원 시각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난 1월에는 직접 이 나무에 올라 테이프 자로 높이를 잰 결과 100.8m로 세상에서 가장 큰 열대나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탑이란 뜻의 메나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출처: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02215461720533


  •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미국 캘리포니아 주 국립공원에 있는 세쿼이아 나무입니다. 세쿼이아는 이 곳에서만 자라는 나무입니다. 높이는 83m, 둘레는 24.3m로 나무 껍질의 두께만도 61m나 되며 1968년에 보고 된 나무의 무게가 2,145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나무의 씨앗은 역시 세상에서 제일 클까요? 아닙니다. 이 나무의 씨앗의 무게는 겨우 4.7mg밖에 되지 않는다는군요. 그리고, 이 나무의 나이는 무려 4,000살 이랍니다.


  • 지난 4월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해외언론은 역대 발견된 것 중 최고 높이의 열대나무가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높이가 무려 100.8m로 측정된 이 열대나무는 '옐로우 메란티'(yellow meranti)종으로 보르네오를 비롯한 말레이 반도, 태국 등지에 서식한다.

    나무의 키가 큰 만큼이나 덩치도 상상을 초월한다. 말레이어로 '탑'을 뜻하는 메나라(Menara)로 명명된 이 나무의 무게는 뿌리를 제외하고 8만 1500㎏에 달한다. 이 정도 무게면 보잉 737-800기의 최대 이륙 중량보다 무거운 수준.

    울창한 열대우림에서 메나라를 발견한 과정도 흥미롭다. 영국과 말레이시아 공동연구팀은 지난해 라이다(LiDAR)라는 이름의 항공 매핑 기술로 이 지역의 열대우림을 조사 중이었다. 이 기술은 하늘에서 레이저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반사돼 돌아오는 것으로 주변을 3차원으로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하늘을 찌를듯 유독 솟아있는 메나라를 발견한 것.

    메나라를 찾는 과정은 과학적이었지만 실제 높이 측정은 철저히 아날로그로 이루어졌다. 지난 1월 현지 산악인인 운딩 자미가 자를 들고 메나라에 올라가 실제 높이를 정확히 측정했다. 자미는 "나무의 높이가 매우 높고 바람도 세게 불어 올라가기 정말 힘들었다"면서 "꼭대기에 올라가 바라본 풍경은 너무나 환상적이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메나라는 앞으로 더 자랄 수 있을까? 연구팀에 따르면 메나라가 아직까지는 자신의 무게를 지탱할 정도는 되지만 바람에 의해 부러질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옥스퍼드 대학 야드빈더 말리 교수는 "현재 바람으로부터 보호받는 자리에 메나라가 자리잡아 100m 넘게 클 수 있었다"면서 "보르네오 숲 어딘가에 여전히 메나라보다 큰 나무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발견은 웅장한 열대우림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410601011#csidxbae582d84617bf1a787e1aedc8ec3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