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손가락 끝이 굉장히 시렵더니 지금은 따듯한곳에 들어왔더니 간지럽더니 이제는 아프네요
안아프게 할수 있는 응급처치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마찰과 같은 것은 피해주어야 합니다.
우선 최대한 추위 환경에서 피하는것이 좋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과하게 차가운 환경에 노출된 이후 환부가 재가온되면서 혈류가 증가하고 그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로 응급 처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동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과 함께 손상 부위가 차갑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차가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곳 을 가면 피부가 가려워지고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손상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호전되지만 다시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 반복되니, 동상부위를 37~39℃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40분간 충분히 담그는 것이 좋으며, 경과 호전이 더딜 때는 병원에 내원해 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너무 갑자기 뜨겁게 가온하면 오히려 조직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천천히 가온하는게 맞고 따뜻한 장갑이나 이불로 덮어주시는 정도의 가온방법이 가장 적절합니다.
조금 더 빠르게 가온을 원하신다면40-41도 정도의 물에 담구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요. 손가락은 쉽게 추위에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 장갑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만 봐서는 '동창'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동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뜻하게 해주시면서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시면 좋아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