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달 전에 입사하고 최근에 퇴사를 했습니다.
근로계약서는 쓰지 않았고 하는 업무가 보통 알x몬,알바x국 같은 구인구직사이트에
광고를 올려서 협력 업체에 인력을 꽂아주고 기본급 없이 남는 수수료를 인센으로 받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이트에 광고를 올리려면 광고비가 드는데 회사가 일단 대신 내준다고 하고는
퇴사후에 여태 제가 쓴 광고비를 정산을 해야한다고 광고비 달라고 연락이 오네요
일단 회사 다니는 도중에는 광고비 쓴 거는 다 갚아야한다고 말은 들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회사에 노동하면서 쓴 광고비를 사원이 갚고 나간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었기에 광고비 허투로 쓰지 말라고 겁주는 줄 알고 무시하고 퇴사를 했는데
진짜로 돈 달라고 연락이오는게 지금 상황입니다.
보통 모집공고를 한달에 100건 가까이 올리는데 한달 광고비가 150만원 쯤 됩니다.
여태 월급 정산하면서 광고비 명목으로 월급에서 50만원쯤 제하고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남은 광고비가 600만원이 있고 무슨 내용증명..어쩌구..들먹이면서
달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 진짜 줘야할 의무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