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콘드로이친의 부작용에 대해 문의 주셨는데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콘드로이친은 내약성이 우수하고 장기간 사용하기에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섭취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한 것으로 보고됩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콘드로이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200mg이며, 경우에 따라 소화불량, 복부팽만, 설사와 같은 경미한 소화기 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특정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콘드로이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 전립선암이 있는 환자는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 희석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출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생산 과정에서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으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혈액 희석제, NSAID 진통제와 같은 약물 또는 쏘팔메토와 같은 보충제와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또는 대사 장애가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드로이친은 2년 이상의 장기 복용 연구에서도 안정성이 입증되었으므로 부작용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안전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