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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쇠오리285
개운한쇠오리28522.11.20

45개월 아들 뱃속 동생때문일 까요?

4살 아들 육아중이고, 지금 뱃속에 10갤차된 태아를 품고 있어요

어느 순간부터 어린이집을 너무 가기싫어하고..

어리광도 늘었어요ㅠㅠ

평소에 그러지 않았거든요..

말도 잘듣고 배려심도 깊은 아인데..

요즘 너무 힘들게 하네여ㅠ

배가 불러서 몸이 힘들어 제가 예민해진건지ㅜㅜ


주변에 말하면 다들 둘째 생기면 첫째들이

스트레스도 받고 잘가던 어린이집도 안가려고 한다더라구요ㅠㅠ 정말 둘째때문일까요..?

미운 4살 시작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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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0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뱃속에 있는 동생의 존재를 첫째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첫째 입장에서는 혼자서 독차지하던 사랑과 관심을 빼앗긴다고 생각이 들테니 그 마음이 얼마나 불안할까요?

    따라서 '동생이 태어나더라도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동생이 태어나면 안거나 뽀뽀하기 전에 '○○야 ○○ 안아줘도 될까?' 라고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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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4살 아들과 함께, 10개월 차 태아를 품고 계시니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아들이 갑자기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하고 어리광을 부리는 변화는 둘째 임신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첫째 아이들은 엄마의 임신을 알게 되면서, 본능적으로 자신의 자리가 위협받을까 봐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둘째가 태어나면 자신에게 주어지는 관심과 사랑이 줄어들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하는 이유도 엄마와의 시간을 더 가지려는 욕구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잘하던 일들도 갑자기 어리광으로 나타나거나,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은 이런 불안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많은 첫째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일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아들의 감정을 인정하고 충분히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어린이집 가기 싫구나. 엄마도 네가 힘든 걸 알아”라고 말해주면서도, 동시에 둘째가 태어난 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줄 것임을 확신시켜 주세요. 아들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늘리거나, 작은 일이라도 그가 엄마와 특별한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미운 4살' 시기 또한 맞을 수 있지만, 이는 아이의 발달과정에서 자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단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는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다시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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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에 대한 질투심일수도 있으며, 어린이집에 무언가 문제나 불안감등이 있어서 그럴수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문제가 있는것이라면 어린이집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좋을수있습니다

    또한 동생에 대해서 질투심으로 인한것은

    아이에게 애정을 많이주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면서 안정감을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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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둘째가 태어나기 전에 미리 형아 연습도 하고 동생에 관련 된 책도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육아 용품을 쇼핑할 때 큰 애와 함께 하면서 동생에게 필요한 것들은 뭐가 있을지 직접 고르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동생이 태어 났을 때는 온가족들 심지어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동생에게 집중되므로 형은 관심의 대상에서 벗어나게 되므로 퇴행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안 빨던 손가락을 빨고 뗐던 젖병을 달라고 하거나 기저귀를 채워달라고 하는 행동은 대표적인 퇴행 행동 이랍니다.

    이럴 경우 엄마 아빠는 큰 아이의 결핍감을 해소 시키기 바랍니다.

    하루에 적어도 30분 혹은 날짜를 정해 놓고 큰 아이와 함께 특별한 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는 어느 순간 엄마 아빠로부터 받은 사랑의 에너지를 동생에게 고스란히 전하는 의젓한 아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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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에 사랑에대한 질투심이 큰아이에게 작용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렇기때문에 부모님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첫아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지 주시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추후에는 작은 아이가 손이 더 많이 가기는 할테지만

    그래도 큰아이에게도 같은 애정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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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질투해서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추후에 아이가 태어났을때 함께 육아에 참여하도록 해보기도 하시고

    동생은 아끼고 존중해야할 존재임을 지속적으로 설명하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동등하게 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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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와 같은 경우에도 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에 현실로 다가오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아이를

    달래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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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큰아이가 동생이 태어난후 느낄 수 있는 상실감을 잘 극복하도록 세심하게 아이의 마음을 배려하고 최선의 노력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둘째의 출생을 앞두고 있다면 임신 초기부터 첫째에게 동생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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