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택배 배송과 관련한 이웃과 불화를 겪고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최근 실수로 주소의 호를 잘못 적어 다른 집으로 택배가 배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이 2번째 실수여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분이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으면 택배를 쓰레기통에 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잘못 배송된 남의 택배를 보복으로 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또 그분이 2번 다 택배를 열어보고 상품박스도 열어 물건을 전부 확인하셨더라구요.
택배 내용물은 선물용이었습니다.
제가 희귀 성씨이고 또 뒷 번호를 제외한 연락처도 입력되어 있어서 자신의 택배가 아니란건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운송장스티커는 피해서 뒷쪽으로 열어보셨더라구요.
남의 택배를 받고 열어보는 건 괜찮은 건가요??
또 요즘 코로나로 비대면 배송으로 배송 요청사항에도 문 으로 설정해놓았습니다.
자신의 택배가 아님을 확인한 후에도 집 안으로 가지고 가는것은 문제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