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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염소51
든든한염소5123.06.13

아이 엑스레이촬영 때문에 걱정됩니다

나이
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6세아이 4월에 기관지염때문에 가슴엑스레이 촬영 6번

5월부터 지금까지 부비동염으로 얼굴엑스레이 촬영 13번 일주일에 2회정도 또 기관지염으로 가슴촬영9회 정도 찍었어요 입원과 병원진료 볼때마나 찍었습니다 폐는 옆으로 찍어서 한번에 3회찍을 때도 있었고 아이가 움직일때는 엑스레이를 여러번 찍은 적도 있습니다 3달동안 약30-40회(움직여서 더찍었을때포함 )정도 촬영을 많이 한거 같아서 너무너무 걱정 됩니다 나중에 문제가 될까요?

어린이는 1회조사량이 어른보다 낮은가요? 얼굴과 가슴 조사량도 다른지 또 방사선에 노출이 얼마나 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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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이라고 하여서 방사선 조사량이 더 낮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애초에 엑스레이의 방사선량은 매우 미량이며 3달 동안 30-40장 정도 찍은 것으로는 크게 문제될 것 없습니다. 오히려 CT 1번 촬영하는 것이 방사선량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엑스레이 촬영이 잦아 방사선 노출에 대한 걱정이 크시군요.

    현재까지 촬영한 엑스레이 횟수를 토대로 노출된 방사선량을 추정해보면 2~3mSv정도가 됩니다. 흉부 CT를 한 번 촬영하면 7mSv가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는데 그 절반정도에 못미치는 양입니다.

    조금 더 와닿는 이야기를 하자면 2~3mSv 정도의 노출로 악성종양이 발생할 위험도가 0.04% 정도 높아지는데,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물에 빠져 죽을 확률이 0.1% 정도로 추산됩니다. 정말 희귀한 확률이라는 것이 느껴지시는지요?

    심각하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오니 아이의 치료를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