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에 손이나 혀가 붙는 이유가 뭔가요?
겨울철에 차가운 얼음같은 곳에 손이나 혀를 대면 그대로 붙던데요, 외국에서는 전봇대에도 혀가 붙던데 이렇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신체에는 기본적으로 혀에는 침이, 피부에는 땀이 있습니다.
얼음과 침/땀이 닿게 되면 일시적으로 침과 땀이 얼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신체에 일시적으로 얼음이 달라 붙고, 다시 서서히 녹으면서 떨어지게 되어버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냉장고의 온도는 대단히 낮아서 냉동실에서 꺼낸 얼음이나 그릇, 액체의 경우 영하 수십도에 달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용기나 물질에 닿으면 급격히 온도가 떨어져서 물기가 있는 물체는 같이 얼어버리는데요. 바로 이러한 이유로 냉동실에서 물건을 꺼낼 때 손이나 혀가 달라붙는 것이지요.우리의 손이나 혀가 냉동실에서 갓 꺼낸 물질에 닿으면 침이나 손가락 끝에서 분비된 땀에 의한 수분이 얼음면과 맞닿아 일시적으로 얼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체온에 의해서 다시 녹기 때문에 다시 떨어지는 것이에요.
이와 같이 아주 차가운 물체에 의해 일시적으로 냉동되는 현상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바로 아이스바를 냉동된 상태에서 꺼내서 봉지를 바로 열면 일시적으로 아이스바 주변에 하얗게 얼음층이 생기게 되는 경우! 공기 중에 있는 수중기 입자가 아이스바의 표면에 닿아 얼어버린답니다.
출처 : https://m.water.or.kr/life/around/around01_detail.do?CONTS_ID=CONTS_00000000000390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