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화이팅 신나게
화이팅 신나게

올케가 마음에 안들면 어찌할까요?

남동생이 결혼한지 거의 7개월쯤 되는데 이상하게 올케가 정이안가요.

제가 처음에는 안그랬어요. 그냥 별 관심도 안두고 있었고 그러려니 했지요. 그런데 동생집 도배하는 업자가 와서 도와주러 갔는데, 저와 시부모, 조카어린아이가 갔는데도 물한잔 안주고 섭섭하드라구요. 어디 식당가서 지금까지 계산한적한번 없고...

얘기하면 길죠...동생이랑 싸우거나 잘못한거는 한두번 연락하면서 명절이나 다른때 안부인사하거나 살갑게 연락온적도없어요. 물론 저는 시누이입장에서 제가 먼저 연락은 못하겠드라구요.

시댁에 와서도 동생 꽁무니만 졸졸 따라댕기고,

설거지나청소도 저희남편이 다합니다.

막 동생이 일부러 더 오바떨고 자기가하겠다고 나서고 동생이 더얄미워요

그뿐아니라, 올케가 임신하고나서부터인지 언제적부터 저희 아이에게 살갑지않게대하고 인사도 안해주드라구요.

원래 성격이 정이 많고 나눠주고 눈치빠르고 이런성격은 아닌거같어요.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들어가면서 같은 동네아파트서 살아서 마주칠일도 많은데 어떡해야할가요? 진짜 이사를 가야하는건지 고민이되네요...

요즘은 부모님이 재산아파트를 동생명의로 해주셨는데, 진짜 동생도 올케도 맘에 들지않아 뺏어버리고싶은 심정이에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님 제가 너무 이상이 높은걸까요? 어떡해야할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