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79세입니다.
현재 시골에 혼자 계셔셔 걱정이 많습니다.
요양원을 고려중인데,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좀 필요합니다.
전 보통 요양원하면 불치병환자나 치매환자들이 입원하는곳이라 인식이 되는데
걷기가 좀 불편하고 입맛이 없어 안 드시는 할머니들도 입원을 할만한건지 궁금해서요.
당뇨가 있어 식단관리를 좀 하셔야 되는데 혼자시다 보니 잘 안 챙겨드시거든요.
본인 입장에서도 요양원 생각하면 내가 죽을때가 됬구나 생각하실까봐
조심스러워서 말도 못 꺼내겠네요.
어머니 성격상 자식집에 같이 사시는건 못 하십니다.
누나들,형도 좀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