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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꽃새6
정겨운꽃새619.05.22

암호화폐가 증권거래소 상장지수채권으로 거래되면 탈중앙화에 위배되는것이 아닌가요?

비트코인은 금융권의 탈중앙화를 시도하기 위해 탄생되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이 증권거래소에 채권이 되고 법정화폐로 환산되어 투자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현황은 암호화폐에 더이상 '탈중화'라는 말을 붙일 수 없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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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암호화폐 자체가 금융상품이 되어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는 것이지, 블록체인 자체가 중앙화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자체 내에서 돌아가는 생태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거래와 블록체인은 관계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직 암호화폐가 채권의 성격도 가지고 있지 않고 법정화폐로서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탈중앙화에 대해서 탈중앙화라는 말자체가 근본적으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탈중앙화 코인은 누구입니까? 누구라 하더라도 민주적 절차를 따른다 하더라도 결국엔 카르텔이 형성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AI가 모든 의사결정권한을 갖는 세상이 온다고 해도 그런 AI의 알고리즘을 꿰뚫고 있는 사람이 곧 중앙화된 신적 존재가 될 것이라고 보니까요....탈중앙화라는 말은 제가 보기엔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의 가치를 아무리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더라도 결국엔 개인 또는 집단의 방식에 의해 컨트롤 될 수 밖에 없는 중앙화를 벗어날 순 없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 한명의 독단이나 독재적인 중앙화에서 벗어나는게 탈중앙화의 개념이라거나 투표를 통해 대표자들을 선출하는 그런 방식이 탈중앙화의 끝이라고 한다면 탈중앙화인것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