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현장체험학습을가는데.
현장체험학습 조를짜는과정에서 저희아이와는 아무도 조를끼워주지않아 혼자속상해하면서 어떻게해야되냐고 연락이왔습니다. 이럴때 다른분들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대처하나요. 너무힘드네요...도와주세요
자녀와 대화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자녀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왜 친구들이 자신과 조를 짜지 않았는지 이유를 물어보면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전화를 받고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아이가 현정체험학습으로 인해 조에 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아이의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아이가 속상해하는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면서 많이 안아주세요. 물론 아이가 어떤 문제로 아이들과 협력하지 못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를 짜는 과정에서 아이가 많이 속상했겠네요.
아이가 같은조하고 싶다는 표현을 안했을 수도 있겠네요.
보통은 어울리는 친구나 함께하고 싶다는 친구들끼리 많이 조를 짜긴 해요.
학교에서 이런상황이 자주 일어나더라구요.
담임선생님은 그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별, 분단별, 제비뽑기 등으로 어떤아이도 배제되지 않게 친구들과
어울리며 친해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야하죠.
결론은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이 좋을듯해요.
요즘엔 담임선생님들도 상담을 잘해주시니 아이의 상황과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야 해요.
그래야 다시는 그런 상처를 받지 않거든요.
속상해 할 아이를 잘 다독여 주시고 '너의 잘못이 아니야' 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아이들의 친구관계가 부모님에게는 아주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이 일일이 개입을 하게되면 더욱 더 악화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조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서 과제를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부분이 있다면 학교선생님에게 미리 이야기하여 조를 짤때 어느정도 형평성과 균형성을 가지고 하도록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가끔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있다 보면 이따금씩 발생하곤 합니다. 아마 부모님들께선 이런 이야기를 들으시면 굉장히 놀라시고 마음 한 켠이 참 아프실 수 있는데요. 오만가지 생각과 상상을 둘러 일으킬 만한 상황이긴 합니다. 가끔씩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보통은 이렇게 아무도 자기랑 조를 해주지 않는다는 상황이 발생이 되면 보통 아이들은 담임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자기 의견을 학교에서 피력하는게 익숙치 않은 아이들은 종종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타이밍이 가 놓쳐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 부모님에게 따로 말씀드리는 상황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안 좋은 생각들은 훌훌 털어버리시고 담임선생님께 연락을 드려서 도움을 요청 드리면 됩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미처 신경 쓰지 못하고 놓쳤을 수도 있지만 보통우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서 선생님께서 상황 파악 자체가 안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담임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그다음 날 바로 조치를 취해 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담임선생님께 문의를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됩니다. 이런일이 많아 저같은 경우는 원하는 아이들끼리 모둠을 만드는 것을 지양하고 있긴 합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다른 복안이 있을 수 있으니 아이가 실제로 아무도 끼워주지 않는 건지 원하는 아이들과 모둠이 되지 않아 속상해서 그런 말은 한건지 부터 정확히 알아보시고 만약 진짜 아무도 같은조를 안해주는 상황이라면 담임선생님과 협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아이가 많이 상처 받지 않도록 다독여 주세요
그리고 선생님한테 이야기해서 형평성에 맞게끔, 제비뽑기나 랜덤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 드리는게 좋겠습니다.
현장체험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조에 끼지 못해 상처 받았을 아이의 마음 먼저 다독여 주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그리고 왜 조에 끼워주지 않는지 그 이유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여서 아이의 적응여부와 친구관계를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원만하게 해결을 보고 아이가 현장체험학습을 즐겁게 다녀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