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일본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원인이 뭔가요?
최근 일본의 증시 닛케이 지수가 33년만에 최고치로 올랐다던데요. 어떻게 30년 넘게 장기침체를 하다가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건가요? 우리가 벤치마킹할만한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이 밀고있는 엔저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지속적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맞물리게 되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최근 일본 정부에서 저PBR업체 대상으로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하였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 상장 폐지가 될수도 있다고 압박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경제의 양호한 흐름에 대해 대체로 엔저 여건 등 경기·거시적 요인과 기업체질 개선, 인구문제 해결 노력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경제가 장기 저성장에서 벗어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간 성장을 위한 누적된 정책들의 효과
물가상승을 넘어서는 임금인상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가장 크게 수혜
일본 증시가 단순한 경기 회복 수준이 아니며, 글로벌 산업의 지형이 바뀔 정도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을 시작으로 해서 길었던 일본 경제의 잃어버린 30년이 어느정도 회복시기로 접어들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의 엔화가 저평가 되면서 엔저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엔저 현상의 원인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를 인상하였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서 금리를 유지하게 되면서 '금리 격차'가 벌어지게 되면서 일본 엔저 현상이 발생했던 것이에요
엔저가 이루어지게 되다 보니 일본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 우위가 발생하게 되면서 수출 실적이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일본 물가가 저렴하다 보니 일본에 관광을 가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일본 경제가 살아나게 되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닛케이 지수 상승은 기업 호실적, 글로벌 투자자 자금 유입, 일본 정부의 금융완화 정책 등이 원인입니다. 일본 경제의 장기침체 극복은 고령화 문제 해결, 임금체계 개선,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 활력 유지, 강화와 신규 유망 산업에 대한 투자나 창업 유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저금리와 더불어서 일본정부에서 근로자들의
임금을 올리려고 하는 등 하며 주식시장도 살아나기에
이에 따라서 경제자체가 살아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증시가 살아나고있는 이유중 하나는
엔저에 따라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기업의 실적이 좋기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일본정부에서 저pbr 기업등 저평가 주식 기업에 주가부양 정책을 요구했기때문입니다.
이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기업밸류업프로그램이라는 명칭으로 벤치마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워렌버핏 등 세계적인 큰손들이 일본기업에 투자를 하면서 일본투자열풍이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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