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종묘에서 아직도 제사를 지내나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묘는 조선시대 때부터 옛 임금들의 위패가 모셔 있는 사당으로 제사를 지냈었는데요. 조선시대가 아닌 현재에도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묘제례는 1975년 5월 3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2001년 5월 18일 종묘제례악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어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75년 종약원은 종묘대제봉향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정부에서도 지원하여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에 전통 제례 의식으로 대제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그렇습니다.
지금도 지내고 있습니다.
종묘대제는 매년 5월과 11월에 진행됩니다. 600년간 살아 숨 쉬고 있는 우리의 제례 의식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현재도 제사를 지내고 있는데 종묘제례는 과거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한다기보다는 지금의 시기에 맞추어 변통할 것은 변통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러나 조선 왕조서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수백년에 이르러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의례인만큼 재현의 개념도 포함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재현을 하려면 어떠한 시기를 재현해야하는지를 설정해야하는데, 어가행렬의 경우 여러 의궤에 실린 반차도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팔일무, 십이장복 등의 춤, 복식에서도 대한제국의 시기로 설정되어있는만큼 어가행렬 재현 시기 역시 대한제국의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